연희동성당 게시판

오늘 아침에 전에 레지오에서 활동하던 언니의 전화를 받았어요! 어떤 남자가 자신의 이름은 '경섭'이며 현재 레지오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몇달 전부터 언니를 좋아했다고 하며 새벽에 전화를 걸었대요. 첨엔 좋은 말만 하더니 점점 이상한 말 (입에 담지 못함) 을 하며 괴롭히더랍니다. 그 언니의 사적인 일까지 알더랍니다.. 그런데 우리 성당 청년레지오에는 '경섭'이는 없잖습니까? 그언니가 레지오 활동을 한걸 아는 걸로 보아서 전에 우리 성당에 다녔거나 지금 다니고 있거나한 천주교를 잘아는 사람일 걸로 보입니다. 아마 '경섭'이란 이름과 '레지오 단원'이란 것을 사칭한 음란전화를 일삼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