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동성당 게시판

성탄을 맞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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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조 [perer] 쪽지 캡슐

1998-12-25 ㅣ No.226

신부님 혹시 그 테너의 누군가가, 조재형 가브리엘 보좌신부님을 말씀 하시는건 아닌지...

읔, 맞는가 보구나..

쩝, 신부님 정말 어떻하죠? 정말 함께 피나는 연습을 하셨는데...

피만 흘리시구.. 함께 노래하지 못하시다니...

뭐 헌혈 한셈 치시죠 뭐..썰렁한 농담..쩝

정말 신부님 말씀데로..

함께 연습하며 나름데로 열심히 성탄을 준비한 몇몇 단원 들이 몸이 아프거나 그밖의 신상의 이유로

함께 하지 못했습니다.

정말 너무 아쉽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함께 했던 노력만 으로도 모두에게 큰 힘이 되어 이렇게 성탄을 맞이 하고 있습니다.

함께 하지 못한 단원들에게 괜시리 미안한 마음마저 듭니다.

정말 함께 하고픈 사람드과 함께 하지 못 한다는 것은 견디기 어려운 일입니다.

꼭 성탄이 아니라도 말이죠..

모두가 함께 준비한 성탄을 우리만 즐기는 기분 이랄까요,?

물론 주님은 어디나 게시죠, 어디에 있던 기쁜 성탄을 맞이 하였겠지만 ..

함께 준비한 사람 들과 함께 맞이 하는 성탄은 또 뭔가 또 다른 맛이 있군요.

그리고 안보이는 곳에서 모두를 위해 특별이 노력한 모두에게 너구 고마울 따름입니다.

모두들 자신의 성탄을 위해 노력 했겠죠?

의미있는 성탄을 위해서 말입니다.

 

후, 또 하나 ... 이제 우리의 성탄을 위해서 노력 할분은 안계신가요?

언제나 말하듯 함께 할수록 기쁨은 커지니까요...

청년 성가대는 언제나 열려 있답니다.

누군가가 한 말이 생각 나는 군요, 우리 마음의 문에는 밖에는 손잡니가 없고

안쪽에만 손잡이가 있어서 안에서 스스로 열어주기 전에는 절대로 열리지 않는다.

만일 누군가가 억지로 문을 열려 하면 문을 부숴야만 하기 때문에 상처를 입게 된다고..

후, 적용이 안되는 이야기 이지만.. 성가대는 그럴 염려가 없답니다.

항상 문은 활짝 열려 있으니까요..

기다립니다.

..

 

                       청년 성가대 M.T 변상조 베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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