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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의미,뉴스그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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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환 [ydhll] 쪽지 캡슐

1999-01-26 ㅣ No.362

*아래 글은 뉴스그룹에서 퍼온 글입니다.

  

   우리에게 관심을 가진 창조주가 계신가?

 

 무엇이 우리의 삶을 더욱 의미 깊게 해줄 수 있는가?

 

당신이 살고 있는 지역이나 열대의 낙원에서 더 나은 삶을 누리는 꿈을 꾸어 본

적이 있습니까? 우리는 대부분 한두 번쯤 그런 꿈을 꾸어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1891년에, 프랑스 화가 폴 고갱은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에 가서 그러한 삶을 찾아보려

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곧 현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방탕하게 살았던 과거때

문에, 그는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질병과 고통을 안겨다 주었습니다.

죽음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자 고갱은 "예술적 힘의 마지막 표현"이라고 묘사되어 온

그림을 그렸습니다. [폴고갱 1848-1903년 -원시를 좋아한 도회지인]이라는 책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이 그림이 망라하고 있는 인간의 활동 범위는 출생시부터사망시까지

인생의 전 기간에 걸쳐있다. 그는 삶을 대단히 신비로운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고갱은 그 그림의 제목을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어디로

가고 있는가?"라고 붙였습니다.

이러한 질문은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빈다. 생각있는 많은 사람들은 그러한

질문을 합니다. [월 스트리트 저널]의 편집인은 인간이 이룩한 과학과 기술의 진보를

언급한 다음에 이렇게 썼습니다. "인각 자신과, 인간이 처한 딜레마와, 인간이 이 우주

가운데서 차지하는 위치에 관해 생각해 볼 때, 우리는 역사 시초보다 진전을 본 것이

거의없다. 우리는 아직도 우리가 누구이며, 왜 존재하며, 어디로 가고 있는 지에 대한

의문을 풀지 못하고 있다."

사실, 일부 사람들은 가족을 돌보고, 생활비를 벌고, 여행을 하고, 기타개인적인 관

심사를  추구하는데만 몰두해 있습니다. 삶에 다른 어떤 의미가 있는지 모르기 때문입

니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한때 이렇게 말한 적이 있습니다. "자신의 삶이 무의미

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일뿐만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기에도 결코

적합하지 않은 사람이다." 그러한 사고 방식과 일치하게, 일부 사람들은 예술을

추구하거나, 과학적인  연구조사를 하거나, 고통스러운 일을 중지 시키기 위해 인도주의 적

인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자신의 삶에 의미를 부여하려고 합니다. 당신도 그런 사람들을

알고 있습니까?

삶의  의미에 대해 기본적인 의문이 생기는 것은 이해할 만한 일입니다. 자녀가 말라

리아나  다른  질병에 걸려 죽는 것을 보고 '이런 고통이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거기에 무슨 의미라도 있는건가?'하고 의문을 품는 부모가 얼마나 많습니까?

가난, 질병, 불공정등을 보고 있는 많은 젊은 남녀도 그와 유사한 의문이 생겨 당황합니다.

참혹한  전쟁을  겪은 사람들도, 흔히, 삶에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을 수 있는지

의아해 합니다.

  그런 비참한 일을 겪지 않았다 하더라도, 당신은 아마 프리먼 다이슨 교수의

다음과 같은 말에 동의할 것입니다. "존경받는 많은 사람들이 하는 것과 동일한

생각에서, 나도  욥이 한 질문을 다시 하고 싶다. 우리가 고통을 겪는 이유는 무엇인가?

세상은 왜 이토록  불공정한가?  고통과 비극이 존재하는 목적은 무엇인가?" 당신도 아마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듣고 싶을 것입니다.

  그에대한 만족스러운 답을 발견한다면 우리의 삶은 확실히 달라질 것입니다.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에서 공포를 불러 일으키는 일들을 인내한 한 교수는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우리의 삶에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아는 것만큼, 최악의 상황까지도

살아남는 데 효과적으로 도움을 줄 수있는 것은 ... 세상에 아무 것도 없다." 심지어

사람의 정신건강조차도 이처럼 삶의 의미를 탐구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그 교수는

생각하였습니다.

  여러세기에 걸쳐, 많은 사람들은 종교를 통해 그 답을 찾으려고 하였습니다.

고타마(붓타)는  병들고  늙고 죽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게되자 종교에서 계몽을

얻으려고 즉종교에서  삶의 의미를 찾으려고 하였지만, 인격체이신 하느님에 대한 믿음을

갖고 그렇게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가 하면 답을 찾기위해 교회로 향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러면 오늘날의 사람들은 어떠합니까? 많은 사람들은 종교나 '하느님'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도외시한 채, 과학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종교와

무신론]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과학이 진보하면 할수록 하느님이 들어설 자리는 점점

없어지는 것 같다. 하느님은 추방되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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