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동성당 게시판

나의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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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상 [modif] 쪽지 캡슐

1999-06-17 ㅣ No.737

  음.. 제기동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

또 제가 들어왔습니다.. 오늘도 시험공부에 여념이 없지요.. 으휴.. 빨리 끝나면 좋겠네요.. 시험이 끝난 뒤에

있는 방학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고 싶은 것이 많거든요.. 앞에 신부님과 수녀님이 남기신 비오는 날에 느낀 감상 잘 읽었어요.. 신부님은 연세에도 불구하고(-.-;) 청년같은 감성을 갖고 계시군요.. 사제가 간직할 수 있는 권리같은 것인가봐요..

  사실 제가 실수를 하나 했어요.. 이 글이 두번째 올리는 글인데, 첫번째 글에서 실수를 했거든요.. 사실 수녀님 성함이 이은영인데, 난 초등부교사 교감인 은영이인 줄 알고 답장을 은영이에게 썼거든요.. 얼마뒤에 인권이형께서

전화했드라고요.. 빨리 삭제하라고요.. 으흑.. 등 뒤에 식은 땀이 흐르던군요.. 수녀님께 '야''자'했으니까요.. 수녀님이 안보셨어야 하는데.. 수녀님 죄송합니다..꾸벅!

  그래도 그 덕에 인권이형이랑 통화했네요.. 형은 다음주에도 시험이랍니다.. 형! 시험 잘보세요.. 방금 덕주와 통화했는데, 이곳 게시판에서 글을 주고받아서인지

본지 꽤 되었는데도 얼마전에 본 것 같아요.. 덕주는 요즘도 힘들답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

  그럼 이만 쓸게요.. 여러분 얼굴은 못 뵙지만, 잘들 계시고요.. 이번 주말 성당에서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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