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성당 게시판

바부팅이 뭉탱이 --+

인쇄

김인혜 [yourlilac] 쪽지 캡슐

2001-06-23 ㅣ No.1178

     

    어제밤 10시가 좀 넘어서 근처 공원으로 뭉탱이랑 산책을 나갔쉼당...

     

    사람들이 꽤 많았쉼다...

     

    달리기 하는 아저씨, 담소의 광장을 벌리고 있는 아줌마,

     

    가끔 내 염장을 지르는 연인들...

     

    그리구 아빠랑 배드민턴 치는 꼬맹이덜....

     

    하.. 기분이 매우 좋았쉼당...

     

    근데........................... --+

     

    뭉탱이 이 따식이 말임다...

     

    그 많은 사람중에서 주인을 못 가려낸답니다... --;

     

    이 사람이 부르면 이리가고 저 사람이 부르면 저리가고...

     

    야, 이 나뿐넘아, 주인누나 여기 있어....!!!!

     

    특이한 것은 뭉탱이가 아줌마들을 쫄쫄 잘 따라다닌다는 겁니다...

     

    여름이라 아줌마들을 조심해야 하는데...

     

    하여간 이 따식 때문에 스팀이 확 돌았답니당....

     

    나뿐넘의 강아지....

     

    다시는 산책 같이 안갈랍니다...

     

     

     

     

    그룸 오늘 하루 행복하시구여...

     

    담에 우리 뭉탱이 얘기 또 쓸께용...

     

    아, 뭉탱이 별명 지었어여~!!!!!

     

    "벼락"이 라구.... 성은 아시져????

     

    "돈"

     

     

     

     



20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