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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5109]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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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 [babo] 쪽지 캡슐

2000-11-05 ㅣ No.5114

입니다!

사실 저도 주일학교 다닐 때를 기억해보면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어

종종 어른 미사를 보곤 했었죠! 아님 그냥...

일주일 동안 학교 다니고 학원가고...

공부를 하던 하지 않던(여기에 속하는 나 이지만..)

그 시간은 무척 힘들고 피곤했었거든요!!!

주일학교의 교사인 제가 이런말을 하니 어울리지 않을지 모르지만

현기군의 말에 이해가 되고 고개가 끄덕끄덕!

그러네요...

하지만 또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예수님을 만나러 오는것이 낮이면

어떻고 새벽이면 어떠냐! 라는 생각도 들기도 하구요...

주일날 아침 일찍부터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러 간다는 생각을 하면...

우와~ 무지 설레이는 시간이고 일찍부터 일어나 거울보고 단장하고 또 거울보고... 시계를 쳐다보며 아침 아홉시라는 시간이 기다려지고

그리 어렵지 않은 시간이 될 수도 있을것 같기도 하구요!!

이렇게 생각하면 이것이 맞는것 같기도 하구 저렇게 생각하면...

 

그동안 글은 남기지 않았지만 가끔씩 들어오는 이곳 오늘 이글은 그냥 스쳐 지나가기가 그래서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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