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필리핀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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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신 [nuriyoo] 쪽지 캡슐

2000-12-26 ㅣ No.7823

마닐라에 위치한 수녀원으로 다녀왔거든요...

연수+여행으로...

거기 계시는 수녀님들은 몬테소리 school을 운영하시면서 가난한 아이들에게 복지 사업을 하시거든요...

필리핀 이라는 나라는 심한 빈부의 격차로 잘사는 집은 우리 나라의 어떤 집과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좋구요..가난한 집은 맘이 아파 눈을 뜨고 보지 못할정도거든요..

필리핀은 무더운 날씨 30도 뜨아악!!! 죽을 뻔 했죠!!

아시다시피 온 국민의 종교가 카톨릭이랍니다.

필리핀의 성당은 정말~굉장했답니다..400년된 성당과 대나무로 만든 오르간이 있는 성당!!

자연 성당은 그야말로 자연 그대로를 보존한 곳이였답니다 대략 10개의 성당을 갔답니다...

무지 화려하고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로  그야말로 기쁨에 모두들 들떠 있었거든요..

부자와 가난함의 차이가 없는 곳..가난한 사람들이 위로 받을 수 있는 곳이었던것 같아요..

새벽 4:30분에 일어나 새벽 미사를 다녀 왔는데..그 분위기에 취해 정말 행복했답니다...

음식은 하나도 안맞아 쫄쫄 굶다 왔구요...넘 더운데다가 거리 축제 땜시 교통체증은 우리나라 보다 더했답니다...

교통은 세발 오토바이..웃기죠? 거기다 지푸니(차)....

힘들었지만 너무나 보람된 여행이였답니다...여러분도 한번 다녀오시길~

글구 백화점에서 길을 잃어 못돌아 올뻔 했다는 거~40분 헤매다 극적으로 만나 이렇게 멀쩡하게 왔다는거~다행이지 않습니까?

하여간 영어 공부를 해야 한다니까요? 제가  한영어 하기에~무사히 푸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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