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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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라 [borasin] 쪽지 캡슐

1999-08-03 ㅣ No.864

내가 아주 오랫동안 좋아한 사람이있다.

얼굴만 봐두좋구,그 사람 표정살피며 내 표정두 변해갔다.

그런 사랑을 했었다.

하지만 이제 그 사랑을 버리려한다 아니 잊으려한다.

나아닌 다른사람 앞에서 그렇게 환한표정짓던 내일생에 하나뿐이었던 사랑을

잊으려한다,,,,

작고,짤았지만 나를 지탱해주던 그 사랑을 잊으려한다...아니 지우려한다.

 괜히 나땜에 힙들지않도록 내가 변하려 한다

항상밝던 나의모습만 기억될 수 있도록그렇게 내가 변하려한다

 벌써 여러번째 결심이다.

이젠 정말 그 사람모습없이 버텨나갈 수있는 내가되길 기도한다.

그도 다른사람옆에서 언제나 한하게웃길 환하게만 웃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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