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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번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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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희 [sadlove] 쪽지 캡슐

1999-08-04 ㅣ No.460

글을 올리구 보니 459번이더군요 그래서

한번또쓰구 460번에 제 이름을 올려보려구 또한번......

 

중고등부 캠프를 어쩌면 갈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른 방법을 찾구 있는데 주임신부님의 허락이 떨어지구 다른데 구하구...

그러면 99코이노니아가 열리겠군요.

 

8월 2일 너무나두 어이없구 허무하구 말이안나오구 내정신이 아니었습니다.

한달이상 고민하구 했던 일들이 아무것두 아닌것으로 되어버리는줄 알구......

 

그렇게 집에 들어가 결산을 하구-결산 그거라두 안하면 정말 할일이 없더라구요 대낮부터

술 들이키기두 뭐하구......

 

결국 그날 우리 교사들은 술한잔에 허무함을 달랬죠.

한잔이 두잔되구 두잔이 한병되구 한병이 두 세병...........................

 

다음날 머리가 깨지는줄 알았습니다.

다들 잘 들어갔는지.

 

그렇게 저의 8월 2일은 술과함께 끝이 났습니다.

 

저희의 이런 마음을 누가 알리요......

 

아이들은 알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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