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동성당 게시판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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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선 [kangboni] 쪽지 캡슐

2003-12-06 ㅣ No.1539

 

안녕하세요? 보닙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유요셉 총회장님이 유임되셨나보네요!

총회장님! 위로의 말씀과 더불어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 2년간 더 고생하십시요! 우짜겠습니까? 다 주님의 뜻인걸......

  앞으로 더 나은 마장동성당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건강유의하세요! 꾸벅~! "

 

 

 

저는 이곳 등촌1동성당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16개월동안의 공사끝에 새성전이 완공되어 지난 9월달에 입주를 하였답니다.

동안 셋방살이 한다고 애 많이 먹었습니다. 내년 5월경에 성전축성식을 할 것 같습니다.

또 지난 10월달엔 16여년간 다닌 직장을 떠나 새로운 직장에서 일하고 있고, 며칠전인 11월28일에는 분양받았던 아파트로 이사를  하였습니다.

성당도 제 집을 찾았고, 저도 이제 진짜로 제 집으로 들어왔답니다.

저는 이곳에 이사온 지 얼마 안되어 남성구역장, Pr.서기, 꾸리아 서기를 맡아 정신없는 성당생활을 여전히(?) 하고 있습니다.

마장동성당에서 배운 실력을 이 곳 등촌1동성당에서도 어김없이 발휘(?)하고 있지요. ㅎㅎㅎ

구역장 임기가 끝나는 마지막 날인 지난 11월29일(전례력으로 마지막날)에는 우리본당에서 신연도경연대회가 있었는데, 우리 지역의 연도발표때에 제가 주례와 주송을 하여 우리 지역이 당당히 1등을 차지하여 구역 상금으로 50만원을 받는 경사가 있기도 했습니다.

구역장에서 짤리는 마지막날에 큰 복을 받아 지역의 여러형제자매들이 ’수고했다’며 저를 격려하고 축복해 주었습니다.

다른 구역으로 이사를 오는 관계로 구역장 일은 그만 하게되어, 다행히 요즈음은 아주 쬐~끔 시간적인 여유가 생겼습니다.

그 동안 성당모임이 워낙 많다보니 울 가족들한테 봉사할 시간이 거의 없었는데, 앞으론 그 동안 못 주었던 시간과 관심을 가족들에게도 나눠줄 생각입니다.

제 얘길 너무 많이 했나봅니다.

 

 

 

 

마장동성당 교우 여러분! 다들 잘 계시지요?

글구, 사목위원님들도 다 잘 계시죠?

유병인 요셉 총회장님 너무 힘들지 않게 많이많이 도와주시고,

또 성당행사나 모임이 있을때 적극적인 마음으로 참여해주면 좋겠네요.

 

얼마뒤에 곧 오실 주님을 내 품안에 꼬옥 껴안을수 있도록

대림절 시기동안 우리 맘을 깨끗하게 비워둡시다.

 

모두들 건강하세요~!

 

 

 

- 오랜만에 강 보니파시오가 인사드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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