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성당 게시판

귀여운 우리 천사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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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애 [ae229] 쪽지 캡슐

2002-05-17 ㅣ No.2632

  정리되지 않은 서랍속처럼 아이들은 제각각의 모습으로 앉아 있습니다.

그런 소란스러움 속에 나름의 생각과 방법으로 예수님께 다가가고 있는 우리의 사랑스러운 어린 영혼들이 늦은 오후의 한가로운 교육관을 기쁜 분주함으로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아마도 성모님과 예수님과 천사들이 그 시간이면 모두 연희동으로 바삐 오실겁니다.

우리의 예쁜 보배들을 보시기 위해서요.

 

한 번 들어 보세요.

아이들이 입을 모아 열심히 바치는 묵주기도 소리를....

그리고 들여다 보세요.

한 글자라도 틀릴세라 동그란 눈을 크게 뜨고 기도문을 외우는 아이들의 얼굴을...

그런 후에 기도해 주세요.

이 은혜로운 시간들을 아이들이 정성을 다해 감사히 보낼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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