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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마음으로 말씀을 새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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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badabi91] 쪽지 캡슐

2015-05-22 ㅣ No.2999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굿뉴스에서 성경쓰기를 시작한지 20여일..  많은 시간을 들이진 못하지만, 그래도 매일 빠짐없이 성경쓰기를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오늘의 성경쓰기를 마치려는데..

 '서울할망 정난주' 뮤지컬 이벤트가 보이네요.

  매일 시간에 쫓겨 사이트를 닫느라 정신없었는데, 오늘은 좀 둘러보라고 주님께서 일부러 시간을 주신건지..

  그렇지 않아도 내일부터 시작되는 연휴에 아이들 데리고 가까운 성지에라도 다녀올까 생각중이었는데, 성지도 다녀오고 뮤지컬도 보면 좋겠다는 주님의 뜻인가 봅니다.ㅎㅎ

  기회를 주시면 아이들과 같이 보고 싶네요.

  기회를 주시지 않더라도 제가 챙겨서 보고 싶네요.

  저한테 오지 않은 기회는 다른 분들에게 가겠죠.

  고백하건데 요즘들어 느슨해진 것 같은 저의 심신에, 이 뮤지컬을 통해 반성과 깨달음과 감동으로 다시 한 번 활활 타오를 신앙의 모닥불이 지펴지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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