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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현순 [rura] 쪽지 캡슐

2015-05-22 ㅣ No.3013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순명과 겸손 보다는 망난이처럼 행동하며

세상의 유혹을 즐기는 저에게 신앙과 사랑의

빛이 되어주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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