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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부제서품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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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옥 [yimariaogi] 쪽지 캡슐

2007-07-04 ㅣ No.7594

    
    
    사 제 
    
    
    Lacordaire 지음(이해인 옮김) 
    
    
    
    혼탁한 세상 
    가운데 살면서도 
    쾌락에 눈 뜨지 않고 
    모든 이의 가족이지만 
    
    
    아무에게도 
    속해있지 않으며 
    우리의 모든 아픔과 
    슬픔을 나누는 
    우리의 모든 
    비밀을 꿰뚫어보는 
    그리고 우리의 모든 
    상처를 낫게 하는 이 
    
    
    
    우리의 기도를 
    하느님께 봉헌하고 
    하느님으로부터 오는 
    관용, 평화 희망의 
    선물을 날마다 
    우리에게 전해주는 이 
    
    
    
    사랑을 위해서는 
    불과 같은 마음을 
    정결을 위해서는 
    동(銅)과 같은 마음을 
    지니고 살아야할 이 
    
    
    
    항상 가르치고 
    항상 용서하고 
    항상 위로하고 
    항상 축복해주는 
    
    
    
    오, 참으로 놀랍고 
    놀라운 인생이여 
    
    
    
    그러나 그리스도의 사제여 
    바로 이것이 그대의 삶인 것을!
       
    
    
    예레 46,27-28 참조
    
    - 두려워 말라. 
    힘을 내고 용기를 내어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
    
    
    
    
    순교 성인
    
    절두산에 오르니
    거슬러 건너야할
    시퍼런 강물이 보인다.
    
    
    
    돌아보면 삶은 
    허공에 이는 바람
    기쁨도 열망도 고뇌도
    손가락 사이로 빠져 나가는 
    
    
    
    내 생애 의미 있는 
    가장 치열한 선택은 
    저 시퍼런 칼날 
    같은 물살 거슬러
    
    
    
    마침내 가 닿은 
    저 언덕 햇살 바른 
    무덤가에 핀 꽃처럼
    
    
    
    죽어서야 사는 
    죽어서야 살게하는 
    신앙의 신비로 피어 날지니..
    
            
    최 성아님
    
    
    
    
    마태 11, 28
    
    -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지고 
    허덕이는 사람은 
    다 내게로 오라
    내가 편히 쉬게 하리라.
    
    
    
    7월5일(목)부제(21명),
    6일(금) 사제(39명)
    수품되시는 귀한 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를 드립니다.
    
    
    주님의 항구하신 
    사랑안에서 더욱더 
    경건하고 거룩한 
    사제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안에 늘 평화와
    기쁨이 가득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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