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검정성당 자유 게시판
감동을 주는 음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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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잘 것 없는 나를 주님의 한 없는 사랑으로 감싸주시는 것을 생각할 때면 메마르고 삭막해진 나의 눈에도 눈물이 고일 때가 있다. 어느 합창단이 부른 노래 가사이다.
그리스도 나의 구세주, 참된 삶을 보여 주셨네. 가시밭길 걸어 갔던 생애, 그 분은 나를 위해 십자가를 지셨네. 죽음 앞둔 그 분은 나의 발을 씻기셨다네. 내 영원히 잊지 못할 사랑, 그 모습, 바로 내가 해야 할 소명. 주여 나를 보내 주소서, 당신이 아파하는 곳으로. 주여 나를 보내 주소서, 당신 손길 필요한 곳에. 먼 훗날 당신 앞에 나설 때, 나를 안아 주소서.
대림시기와는 좀 다른 느낌이지만 주님께서 아파하시는 곳, 주님께서 우리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 어딘가를 생각해보고 싶다. 폴리포니 앙상블의 합창을 들으며 가사를 생각하면 누구나 감동을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되어 굿뉴스에서 MP3 파일을 옮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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