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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5장 1절~18장3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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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숙 [ehal0808] 쪽지 캡슐

2002-08-29 ㅣ No.196

남자의 몸에 생긴 부정을 벗는 예식

 

15  야훼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렇게 일러 주어라. ’어떤  남자의 성기에서 고름이 흘러 나오면, 그 나온것은 부정한 것이다. 이렇게 고름이 흘러 나옴으로써 부정하게 되는 경우에는, 고름이 계속 나오고 있든지 나오고 있지 않든지, 그는 부정하다. 그렇게 고름을 흘리는 사람이 누웠던 자리와 앉았던 곳도 부정하다. 그 사람의 잠자리에 닿은 사람은 옷을 빨아 입고 목욕을 하여야 한다. 그는 저녁때가 되어야 부정을 벗는다. 그렇게 고름을 흘리는 사람이 앉았던 자리에 앉은 사람도 옷을 빨아 입고 목욕을 하여야 한다, 그도 저녁때가 되어야 부정을 벗는다. 그렇게 고름을 흘리는 사람의 몸에 닿은 사람도 옷을 빨아입고 목욕을 하여야 한다. 그도 저녁 때가 되어야 부정을 벗는다. 고름을 흘리는 사람이 뱉은 침이 정한 사람에게 튀면 그는 옷을 빨아 입고 목욕을 하여야 한다. 그도 저녁 때가 디어야 부정을 벗는다. 고름을 흘리는 사람이 타고 다니던 것은 다 부정하다. 그가 깔고 앉았던 것에 닿은 사람도 누구든지 저녁 때가 되어야 부정을 벗는다. 그런 물건을 가지고 다닌 사람은 옷을 빨아 입고 목욕을 하여야 한다. 그도 저녁때가 되어야 부정을 벗는다. 누구든지 고름을 흘리는 사람이 씻지 않는 손으로 건드렸으면 그는 옷을 빨아 입고 목욕을 하여야 한다. 그도 저녁때가 되어야 부정을 벗는다. 고름을 흘리는 사람의 몸이 닿은 오지그릇은 깨뜨려야 하고, 나무 그릇은 물로 씻어야 한다.

  고름을 흘리던 사람은 그 병이 나아 정하게 되는 경우에, 자기 몸이 정하게 되기까지 칠 일간을 꼬박 기다렸다가 옷을 빨아 입고 흐르는 물에 목욕을 하여야 한다. 그러면 그는 정하게 된다. 팔 일째 되는 날 그는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두 마리를 가지고 만남의 장막 문간, 야훼 앞으로 나가 사제에게 그 제물을 드려야 한다. 사제는 그것을 받아 한 마리는 속죄제물로, 한 마리는 번제물로 삼아 드려야 한다. 이렇게 하여 사제는 야훼앞에서 고름을 흘리던 사람의 부정을 벗겨 준다.

  누구든지 고름이 나왔을 경우에는 온 몸을 물에 씻어야 한다. 그는 저녁 때가 되어야 부정을 벗는다. 고름이 묻은 옷과 가죽은 모두 물에 빨아야 한다. 그것은 저녁때가 되어야 부정을 벗는다.

  여인이 남자와 한 자리에 들었으면. 두 사람은 목욕을 해야 한다. 그을은 저녁 때가 되어야 부정을 벗는다.

 

여자의 몸에 생긴 부정을 벗는 예식

 

  여인이 피를 흘리는데, 그것은 월경일 경우에는 칠 일간 부정하다.

 그 여인에게 닿은 사람은 저녁 때가 되어야 부정을 벗는다. 그 여인이 불결한 기간 중에 누웠던 잠자리는 부정하다. 그 여인이 걸터앉았던 자리도 부정하다. 그 여인의 잠자리에 닿은 사람은 옷을 빨아 입고 목욕을 해야 한다. 그래도 저녁때가 되어야 부정을 벗는다.

그 여인이 앉았던 자리에 닿은 사람도 옷을 빨아 입고 목욕을 하여야 한다. 그래도 저녁때가 되어야 부정을 벗는다. 그 여인이 누웠던 자리나 앉았던 것 위에 있는 물건에 닿은 사람도 저녁 때가 되어야 부정을 벗는다. 그 여자와 한 자리에 든 남자는 그 여인의 불결이 묻었으므로 칠 일간 부정하다. 그 남자가 누웠던 잠자리도 부정하다.

  여인이 월경 때가 아닌데도 오랬동안 하혈하거나 월경이 더 오래계속되거나 하면, 하혈하는 동안은 월경하는 때처럼 계속 부정하다.

  그 여인이 하혈하는 동안 누웠던 잠자리는 월경 때 누웠던 잠자리와 마찬가지로 불결하다, 또 그 여인이 걸터앉았던 곳도 월경 때 부정하듯이 부정하다. 그런 것에 닿은 사람은 부정하다. 그는 옷을 빨아 입고  목욕을 해야 한다. 그래도 저녁때가 되어야 부정을 벗는다. 그 여인이 하혈을 멎어 깨끗하게 되면 칠 일을 꼬박 기다려야 한다. 그 다음에야 정하게 된다, 팔 일째 되는 날 그 여인은 산비둘기 두마리나 집비둘기 두 마리를 잡아 만남의 장막 문간, 사제에게 갖다 드려야 한다. 사제는 한 마리를 속죄의 제물로, 또 한마리는 번제물로 삼아 드려야 한다. 이렇게 하여 사제는 야훼앞에서 그 여인이 하혈로 부정한 것을 벗겨 준다;

 

마무리

 

  너희는 이렇게 이스라엘 백성에게 부정을 타지 않도록 일러 주어서. 그들 가운데 있는 나의 성막을 더럽히다가 그 더럽힌 죄로 죽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이것은 고름이 저절로 흐르거나 사정을 했거나 하여 그것으로 부정하게 된 사람이 지킬 규정이요 월경하고 있는 여인. 불결한 것을 흘리는 남녀, 부정한 여인과 한 자리에 든 남자가 지킬 규정이다".

 

전 국민이 죄를 벗는 날

 

 16  아론의 두 아들이 야훼앞에 나갔다가 죽은 일이 있었는데 그들이 죽은 다음, 야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그 때 야훼께서 모세에게 하신 말씀은 이러하였다. "너는 너의 형 아론에게, 죽지 않으려거든 보통 때는 성소 휘장 안쪽 법궤 위에 있는 속죄판 앞으로 나가지 말라고 일러 주어라. 속죄판은 내가 구름속에서 나타나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아론은 성소에 들어 가려면 소떼 가운데서 황소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바쳐야 하고, 수양 한 마리를 번제물로 바쳐야 한다. 그는 맨 살에 모시 잠방이를 걸치고 모시로 만든 거룩한 속옷을 입어야 한다. 이것이 거룩한 옷이다.그는 목욕하고 나서 이 옷을 입어야 한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의 회중이 속죄제물로 바치는 수염소 두마리와 번죄제물로 바치는 수양한마리를 받아야 한다. 아론은 자신을 위한 속죄제물로 황소를 드려 자기이 죄와 자기 집안의 죄를 벗기는 예식을 올려야 한다. 그리고 수염소 두 마리를 끌어다가 만남의 장막문간, 야훼앞에 세워 놓고 수염소 두 마리 가운데서 제비를 뽑아, 한 마리는 야훼께 바치고 다른 한 마리는 아자젤에게 보내야 한다. 아론은 야훼의 몫으로 뽑힌 수염소를 끌어다가 속죄제물 드리고 아자젤의 몫으로 뽑힌 수염소는 산 채로 야훼앞에 세워 두었다가 속죄제물로 삼아 빈들에 있는 아자젤에게 보내야 한다.  

  아론은 자신을 위한 속죄제물로 황소를 끌어다가 자기와 자기 집안의 죄를 벗기는 예식을 다음과 같이 올려야 한다. 그는 먼저 속죄제물이 될 황소를 죽인 다음 야훼 앞 제단에서 숯불을 향로에 담고 향기 좋은 향가루를 두 손으로 가득 떠 가지고 휘장 안으로 들어가서 그 향을 야훼앞에서 숯불에 피우고 향기로 증거궤 위에 있는 속죄판을 가리워야 한다. 그래야 죽지 아니할 것이다. 그리고 나서 황소의 피를 얼마 쯤 가져다가 손가락에 찍어 속죄판 동쪽 위에 뿌리고, 또 그 피를 손가락에 찍어 일곱번 속죄판 앞에 뿌려야 한다. 다음에 속죄제물로 바치는 백성의 수염소를 죽여 그 피를 휘장 안으로 가지고 들어가, 황소 피를 뿌렸던 때와 같은 식으로 속죄판 앞에 뿌려야 한다. 이렇게 그는 이스라엘 백성이 잘못을 저질러 탄 부정이나 지은 죄를 벗기는 예식을 올려 성소를 정하게 해야 한다. 이와 같이 그는 부정한 그들 가운데 있는 만남의 장막도 정하게 해야 한다. 그가 성소에 들어가 예식을 올리고 나올 때까지 아무도 만남의 장막 안에 있어서는 안 된다. 이렇게 그는 자기와 자기 집안과 이스라엘 온 회중의 죄를 벗기는 예식을 올려야 한다. 그리고 나서 야훼앞에  있는 제단으로 나와 그 제단을 정하게 하는 예식을 올려야 한다. 먼저 그는 황소 피와 수염소 피를 가져다가 제단 뿔들 위에 두루 바른다. 그리고 그 피를 손가락에 찍어 일곱 번 제단에 뿌려야 한다. 이렇게 그는 이스라엘 백성의 부정을 벗겨. 제단을 정하게 하고 거룩하게 해야 한다.

  그는 성소와 만남의 장막과 제단을 정하게 하는 예식을 다 마치고는 살려 둔 수염소를 끌고 와야 한다. 아론은 그 살려 둔 염소 머리위에 두 손을 얹고 이스라엘 백성이 저리는 온갖 잘못과 일부러 거역한 온갖 죄악을 고백하고는 그 모든 죄를 그 염소 머리에 씌우고 대기하고 있던 사람을 시켜 그 염소를 빈들로 내보내야 한다. 그 염소는 그들의 죄를 모두 지고 황무지로 나간다. 이렇게 염소를 빈들로 보낸 다음 아론은 만남의 장막으로 들어 오는데. 성소에 들어갈 때 입었던 옷을 벗어 거기에 놓아 두고 거룩한 곳에서 목욕을 한 다음. 그 옷을 다시 입고 나와 자기의 번제물과 백성의 번제물을 바쳐 자신과 백성의 죄를 벗겨야 한다. 그는 그 속죄제물의 기름기를 제단에서 살라야 한다,

  염소를 아자젤에게 보낸 사람도 옷을 빨아 입고 목욕을 해야 한다.

그런 다음에야 그는 진지로 들어 올 수 있다. 이렇게 속죄제물로 드린 황소와 염소의 피를 뽑아 성소에 가져다가 죄를 벗기는 예식을 올리고 나서 그 가죽과 살코기와 똥은 진지 밖으로 모두 내다가 함께 태워야 한다. 이것들을 태운 사람도 옷을 빨아 입고 목욕을 해야 한다. 그런 다음에야 그는 진지로 들어 올 수 있다.

  이것은 너희가 길이 지킬 규정이다. 일곱째 달에 들어 그 달 십일이 되면 본토주민이든지 너희 가운데 몸붙여 사는 사람이든지 할 것 없이 모두 단식해야 하며 아무 일도 햇는 안 된다, 그 날은 너희의 죄를 벗겨 너희를 정하게 하는 날이므로 너희가 야훼앞에서 모든 잘못을 벗고 정하게 되리라.그 날은 너희가 철저하게 쉬어야 하는 안식일이다.

너희는 단식을 해야 한다. 이것이 너희가 길이 지킬 규정이다.

  이렇게 죄를 벗기는 예식을 올릴 사람은, 대를 이어 가며 사제직을 맡도록 예식을 갖추어 기름 부어 세운 대사제이다. 그는 모시로 만든 제복, 곧 거룩한 옷을 입고 지성소와 만남의 장막과 제단을 정하게 해야 한다, 또 사제들과 온 백성의 회중에게서 그들의 죄를 벗겨 주어야 한다, 그는 일년에 한 번씩 이스라엘 백성에게서 모든 잘못을 벗겨 주는 이 예식을 거행해야 한다, 이것이 너희가 길이 지킬 규정이다". 모세는 야훼께서 지시하신 대로 하였다.

 

피는 속죄하는 힘이 있다

 

17  야훼께서는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과 온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렇게 일러 주어라. ’이것은 야훼의 말씀이시다. 이스라엘 가문에 속한 사람은 주구든지 소나 어린 양이나 염소를 진지 안에서 잡으려고 하든지 진지 밖에서 잡으려고 하든지 먼저 만남의 장막 문간으로 끌고와 야훼의 성막 앞에서 야훼께 예물로 그것을 바쳐야 한다. 그냥 피를 흘리면 그 피 흘린 것에 대한 벌을 면할 수 없다. 그 사람은 겨레에서 추방시켜야 한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은 들에서 죽이려던 짐승들을 만남의 장막 문간의 사제에게 끌고 왓 야훼께 바쳐야 한다, 그것은 야훼께 잡아 바치는 친교제물이 된다. 사제는 그 피를 만남의 장막 문간에서 야훼의 제단에 흘리고, 그 기름기를 살라 향기를 풍기며 야훼를 기쁘시게 해 드려야 한다. 그들은 더 이상 그들의 제물을 염소귀신들에게 잡아 바치면서 그 귀신들을 따라 음행을 저지르지 못한다, 이것은 그들이 대대로 길이 지킬 규정이다’.

  너는 또 그들에게 일러 주어라. ’이스라엘 가문에 속한 사람은 물론 그들 가운데 몸붙여 사는 사람들까지도 번제물이나 다른 무슨 제물을 드리려고 하면 먼저 만남의 장막 문간으로 그것을 끌어다가 야훼께 바쳐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 사람은 자기 겨레에서 추방시켜야 한다.

 

피는 먹지 못한다

 

  이스라엘 가문에 속한 사람은 물론 그들 가운데 몸붙여 사는 사람들까지도 무슨 피든 먹으면, 나는 그피를 먹은 사람을 괘씸하게 여겨 겨레 가운데서 추방하리라. 생물의 목숨은 그 피에 있는 것이다. 그 피는 너희 자신의 죄를 벗는 제물로써 제단에 바치라고 내가 너희에게 준 것이다. 이 피야말러 생명을 쏟아 죄를 벗겨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일러 둔다. 너희는 아무도 피를 먹지 말라. 너희 가운데 몸붙여 사는 사람도 피를 먹으면 안된다. 이스라엘 가문에 속한 사람은 물론 그들 가운데 몸붙여 사는 사람들까지도 사냥해서 먹어도 좋은 들짐승이나 새를 잡았거든, 그 피를 흘리고 흙으로 덮어야 한다. 피는 곧 모든 생물의 생명이다. 내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일러 둔다. 어떤 생물의 피도 너희는 먹지 말라. 피는 곧 모든 생물의 생명이다. 그것을 먹는 사람은 내가 겨레 가운데서 추방하리라. 자연사한 짐승이나 야수에게 찢겨 죽은 짐승을 먹는 사람은 본토인이든지 몸붙여 사는 사람이든지. 옷을 빨아 입고 목욕을 하여야 한다. 그래도 저녁 때가 되어댜 부정을 벗고 정하게 된다, 그러나 옷을 빨지도 않고 목욕을 하지 않으면 그는 죄벌을 면치 못하리라.

 

그릇된 성관계를 금하는 규정

 

 18  야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렇게 일러 주어라. ’나 야훼가 너희 하느님이다. 너희는 너희가 살던 에집트 땅의 풍속을 따라 살지도 말고, 내가 너희를 이끌고 들어 갈 가나안 땅의 풍속을 따라 살지도 말라. 그들의 규정을 따르지 말라. 너희는 내가 세워 주는 법을 실천하여라. 내가 정해주는 규정을 지키며 그대로 살아라. 나 야훼가 너희 하느님이다. 너희는 내가 정해주는 규정과 내가 세워 주는 법을 지켜야 한다. 누구든지 그것을 실천하면 살리라. 나는 야훼이다.

  아무도 같은 핏줄을 타고 난 사람을 가까이하여 부끄러운 곳을 벗기면 안 된다. 나는 야훼이다, 네 아비의 부끄러운 곳도 어미의 부끄러운 곳도 벗기면 안 된다. 네 어미인데, 어찌 그 부끄러운 곳을 벗기겟느냐? 네 아비와 사는 여인의 부끄러운 곳을 벗겨도 안 된다.

그것은 곧 네 아비의 부끄러운 곳이다. 네 누이의 부끄러운 곳을 벗겨도 안 된다. 이복누이든 동복누이든, 와서 낳았든 낳아 가지고 왔든, 그의 부끄러운 곳을 벗기면 안 된다.  친손녀나 외손녀의 부끄러운 곳을 벗겨도 안 된다. 그것은 곧 너자신의 부끄러운 곳이다. 네 아비를 모시는 여인에게서 난 딸의 부끄러운 곳을 벗겨도 안 된다. 네 고모의 부끄러운 곳을 벗겨도 안 된다. 그는 네 아비와 같은 핏줄이다. 네 이모의 부끄러운 곳을 벗겨도 안된다. 그는 네 어미와 같은 핏줄이다. 네 삼촌의 아내를 가까이하여 삼촌의 부끄러운 곳을 벗겨도 안된다. 그는 네 아주머니이다, 네 며느리의 부끄러운 곳을 벗겨도 안 된다. 그가 네 아들의 아내인데 어찌 그의 부끄러운 곳을 벗기겠느냐? 네 형제의 아내의 부끄러운 곳을 벗겨도 안 된다. 그것은 곧 네 형제의 부끄러운 곳이다, 아내가 데리고 들어 온 딸의 부끄러운 곳을 벗겨도 안된다. 그 여인의 친손녀도 외손녀도 데려다가 부끄러운 곳을 벗기면 안된다. 그들은 그 여인과 한 핏줄이므로 그것은 더러운 짓이다. 네 아내가 살아 있는 동안에 그 형제를 첩으로 맞아 그 부끄러운 곳을 벗겨도 안 된다,

  여인이 월경으로 부정할때, 가까이하여 그 부끄러운 곳을 벗기면 안 된다. 네 이웃의 아내를 끌어들여 잠자리를 같이하면 안 된다. 그 여인에게서 너는 부정을 탄다.

네 자식을 몰록에게 넘겨 주어 너희 하느님의 이름을 욕되게 해서는 안 된다. 나는 야훼이다, 여자와 자듯이 남자와 한 자리에 들어도 안된다. 그것은 망측한 짓이다. 어떤 짐승하고도 교접을 하면 안된다. 그 짐승에게서 너는 부정을 탄다. 여인도 짐승과 교접을 하면 안 된다, 그것은 추잡한 짓이다. 너희는 이런 행위 가운데서 어느 하나라도 저질러 부정을 타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내가 너희 앞에서 쫓아 낼 민족들은 이런 온갖 행위로 부정을 탄 것들이다. 그 땅도 부정을 탔기 때문에, 나는 그 죄악을 벌할 것이다, 그 땅은 거기에 사는 사람들을 토해 내리라, 그러나 너희는 내가 정해주는 규정과 내가 세워 주는 법을 지켜라, 본토인은 물론이요 너희 가운데 몸붙여 사는 사람도 그런 망측한 짓을 일절 저지르지 않도록 하여라, 너희보다 앞서 그 곳에 살던 사람들이 이런 온갖 망측한 짓을 다 하여 그 땅을 더럽혔던 것이다. 너희도 그 땅을 더럽히면, 너희보다 앞서 거기에 살던 민족을 토해냈듯이 그 땅이 너희를 토해 내리라. 이런 망측한 짓들 가운데 어느 한 가지라도 저지른 사람은 그가 누구든지간에 겨레로부터 추방당해야 한다, 그러므로 너희는 내가 지키라고 한 것을 잘 지키고 너희가 오기 전에 지켜졌던 망측한 규정들을 따라 스스로 자신을 더럽히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나 야훼가 너희의 하느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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