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 게시판
김수환 할아버지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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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할아버지 안녕하세요? 저는 창우초등학교에 다니는 6학년 1반 김수림이라고 합니다.
김수환 할아버지는 참 멋진 분이신것 같아요. 많은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시는 모습을 보니깐 뿌듯해요. 저도 이웃들을 도우면서 살고, 장애인을 놀리지 않고 그러면서 주위의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도울께요. 할아버지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자진해서 장기기증을 하고 있어요. 할아버지께서 마지막으로 남긴 그 말씀 잊지않을께요. 그리고 할아버지를 정말 정말 본받을께요. 저도 몸이 불편하거나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께요. 그리고 이제부터 욕도 안할께요. 그리고 제가 나중에 커서 장기기즈을 할께요. 진심이에요. 그럼 천국에서 안녕히 계세요.
2009년 2월 25일 김수림 올림
위의 글도 성당에 다니지 않는 6학년 어린이가 추기경님께 쓴 편지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