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창동성당 게시판

제17지구 울뜨레아를 마치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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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수 [yunsill] 쪽지 캡슐

2001-11-20 ㅣ No.405

안녕하십니까?

울뜨레야 간사 이창수 아오스딩입니다

이번 제17지구 울뜨레야를 성황리에 마칠수 있었던것은 하느님의 은총과 여러분들의 기도와 희생과 노력이 함께 하였기 때문일 것 입니다

바쁘신 가운데서도 만사를 제쳐두고 참여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또한 비록 개인 사정으로 인하여 참석하지 못하였어도 많은 기도로 성공적인 지구 울뜨레아를 성원하여 주신 울뜨레야 가족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동안 한국의 꾸르실료도 양적 질적으로 많은 발전을 거듭하여우리 교회내에서 없어서는 안될 신심 단체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까지는 지도신부님 봉사자 그리고 선배 꾸르실리스따분들의 희생과 노력과 사랑이 밑거름 되었음을 우리 모두는 다잘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모든 분들에도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우리 모두는 하느님 곁에서 3일 동안 함께 지내며 회심의 여정을 통해 많은것을 통회하며 또한 많은 것을 약속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후 우리는 얼마나 변화 되었다고 생각 하십니까?

꾸르실료 이전과 이후의 삶이 얼마나 달라 졌다고 생각 하십니까?

3일간의 하느님 체험이 일회성 아름다운 추억으로 끝나서는 안될 것 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네 번째날의 꾸르실료의 삶을 산다고 생각 하여야 할 것입니다

우리모두는 너무나 바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신앙 선조들은 우리보다 더 바쁘게 살아 가면서도 신앙을 싻 키우고 증거하지 않았씁니까?

초막 셋을 지어 놓고 예수님과 모이세와 엘리아와 함께 살고 싶어 했던 우리들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우리들을 그곳에 오래 머물게 하시지 않았습니다 세상에 나가서 할 일 이 많다고 하셨습니다 당신의 복음을 전파 하라고 하셨습니다

이제 우리를 구원 하시려 오시는 예수님을 기다리는 대림 시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모든 만물이 여름내 성장하여 열매를 맺고 그것을 수확하여 풍요를 만끽하는 시기 입니다

교회 안에서 선택받아 그분에게 뽑혀서 그분과 함께 지냈던 우리들입니다

사도로 불리움 받은 우리들은 그분께 무엇을 수확하여 드려야 합니까?

우리는 무엇을 봉헌 하여야 합니까?

인창동 꾸르실리 스따여러분 "꾸르실리 스따는 진정 누구입니까?"

우리 다시한번 체험 당시의 열정을 생각합시다

우리 다시한번 체험 당시의 뜨거웠던 마음을 생각 합시다

우리 다시한번 체험 당시 하느님과의 약속을 생각 합시다

꾸르실리스따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교회와 우리의 이웃에게 하느님의 복음을 전파하고 실천 하는데 앞장섭시다

그리하여 이제 우리를 구원 하시려 오시는 그분께 우리의 빛나는 열매를 수확하여 자랑스럽게 봉헌합시다

인창동 울뜨레야, 그리고 지구 울뜨레야를 위해서 애써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 전하며 주님의 평화 함께 하시길 기원 합니다

                                                2001년    11월       일

                                                인창동 울뜨레야간사 이창수 아오스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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