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창동성당 게시판

월드컵과 인창동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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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광섭 [guri77] 쪽지 캡슐

2002-06-08 ㅣ No.529

  인창동성당 바오로축구단 너무나 수고 하셨습니다.  힘내세요.

    인창동성당 바오로축구단의 승전보는 언제나 올까 기다렸지만 이번에도 같은 소식을 접하니 단념의 일색이었다. 한국축구 본선진출 후 48년만에 첫승의 기쁨이 인창동성당에서도 찾을수 있나 했더니 그러나 승리의 기쁨은 한국축구일뿐.빨리 결과에 대한 부담 다 잊어 버리고 더욱 확고한 신앙적 성숙이 자리매김하면서 취미활동을 한다면 그보다 값진 만남은 없을거라는 생각이 들고 앞으로 이기기 위한 축구도 좋지만 남성간 축구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의 이해와 타협 그리고 모든일에 있어서 단합된 성숙함이 오히려 우리를 감동과 사랑을 만들어 줄수 있을거라고생각되네요. 우리를 승부의 거점으로 삼아 뛰는 팀들이 있어야 동부지구의 승리여 평화방송배축구의 우승팀이 나올수 있지 않습니까? 우리는 그들을 위해 최대한 배려한 패자로서의 승리자라는 것을 더욱 감사하면  그다지 상처의 대상도 아니지요.바로 위안이지요. 그러나 나름의 자각과 목표는 계속이어지고 설계가 되어야 겠지요. 빨리 잊고 더욱 성숙한 신앙안에 남성구역의 활성화가 새롭게 이루어지고 성당안의 불신과 오해가 있다면 다 벗어던지는 훌륭한 계기가 됩시다.또한 몇사람의 획일된 생각과 닫혀진 성당의 모습이 아니라 물질적 빈부를 나누는 개인주의적 기복을 버리고  남을 배려하며 어느 누구에게나 활짝열려 있는 공동체적 참여가 있기를 바랍니다. 인창동성당 바오로 축구단 화이팅!!!!!!!! 조급함 떨쳐버리고 다음대회는 먼저 이기려는 것보다 비기기 게임에 먼저 목표를 두고 하다 보면 한번은 승리할수 있다고 봅니다. 우리 모두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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