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동성당 게시판

비오 신부님!

오신 지 며칠 되었다고 벌써 번동 성당 게시판을 장악하셨네요.

신부님의 부지런함에 탄복을 하면서,

번동에서의 생활에

주님의 무한한 은총과

번동 교우님들의 한없는 사랑이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오늘 새벽에 미사는 잘 하셨는지....

저야 새벽 5시에 일어나서

말끔한 정신으로

아침기도 하고

고해성사 주고....(자기 자랑인가...)

어제는 모처럼

6지구, 7지구 소속 동기 신부들이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제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연락을 주십시오.

6지구에 먼저 둥지를 튼 선배로서 도와드리지요.

그리고, 부탁이 있습니다.

6지구 청년연합회 상임위원회에 번동 청년들 꼭 보내주십시오.

부족하나마 제가 청년들에게 필요한 내용을 가지고

한 시간 정도 강의도 하고,

다른 본당의 열심한 청년들과 나눔과 하고...

여러 가지 본당 청년 공동체 활성화에 도움이 되리라고 봅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조만간에 다시 한번 만나죠. 그럼 안녕.

미아리에서 신부님의 벗 상지종 베르나르도가 띄웁니다.

(위의 그림은 제 아바타입니다. 어때요 똑같죠?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