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게시판

+신부님과의 마지막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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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영 [avemary] 쪽지 캡슐

2003-12-01 ㅣ No.561

 

 

+ 찬미 예수님!

 

지난 주일 요한 신부님과의 조촐한 송별식에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라신부님과 아타나시아 수녀님, 안토니오 분과장님께서 내내 함께 해 주셔서 더욱 뜻깊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또한 연합회 회의와 공동체 미사가 겹친 날이라 송별식 준비를 맡을 사람이 없어

갑작스레 김나영 글로리아 자매님과 유은경 가이아나 자매님께 부탁드렸는데

흔쾌이 마음 내어 주시고 지하강당을 너무나 아름답게 꾸며주심에 고마움 전합니다.

 

내일은 아래글의 성령기도회 회장 오진 다미아노 형제님의 공지대로

신부님과 본당 청년들이 함께 하는 마지막 미사입니다.

 

성령기도회 회원만 참석하는 것이 아니라

본당 내 모든 청년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사오니,

 

8시 사제관 강당에 많이 오셔서 함께 나누고

모임 후 신부님 이삿짐도 꾸려 드렸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신부님께서 떠나시는 날인,

12월 5일(금) 새벽 6시...

요한 신부님께서 본당에서 마지막 미사를 집전하십니다.

 

특별히 이 날은 평소 일주일에 한번은 청년들이 새벽 미사 전례를 담당했으면 좋겠다는

신부님의 원의대로 특별히 어른 전례분과에 부탁드려 이 날만 청년들이 미사 주송과 독서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러한 만큼 우리 모두 함께 이 날만이라도 부지런히 일찍 일어나서 다들 곧장 성전으로 와 주셨으면 좋겠네요!

 

12월 5일 낮에 시간 되시는 분은 신부님을 따라

면목동으로 이삿짐도 좀 옮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어제 핸드폰이 깨져서 아마 연락이 바로 바로 안 될 수도 있사오니

남병철 미카엘 형제님(011-9075-5722)이나 심운정 헤레나 자매님께(018-211-9032)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는 전례력으로 새해이자 대림 1주일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마음 속에 아기 예수님의 맑은 영혼과 사랑의 은총이 가득하길...

가시는 요한 신부님의 걸음 걸음마다 주님 자비가 큰 강물되어 흘러넘치시길 기도드리며

늘 우리의 영혼이 주님 안에 살아 깨어 숨 쉬는 여유로운 한 주 되시길 빕니다!

 

                                   이천삼년 십이월 첫날에 씁니다.

                                     신림동 청년 심부름꾼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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