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일반 게시판

[RE:6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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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온균 [gsbs] 쪽지 캡슐

2004-02-10 ㅣ No.35

 

항상  좋은 글을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달구 새끼들~ ’   님처럼    그런 상상을 하라고

올려 놓았던것인데 역시   님은 .......   

내 속마음을   터 놓았던  수녀님이  몇 달  찾아가보지못한 그사이에 갑자기 선종을 하셨다는

얘기를   듣고 ,충격과 장례미사도 가보지 못한

죄책감에 며칠   잠을 설치고 봄속에 빠지고 싶어

사진을 찿아 올려 보았습니다.

교문 앞까지   나와  내손을 잡고 하느님을

 믿으라고 하셨던   그 예쁜   모습이  자꾸 아른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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