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일반 게시판

[RE:6193]예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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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자 [pink45] 쪽지 캡슐

2004-02-10 ㅣ No.36

 

압권입니다. 노란 유채꽃의 신선한 향연이 겨우내 움추렸던 마음을

단번에 환하게 풀어주는것 같습니다. 상큼한 봄내음이 코끝에 그냥

불어오는듯 합니다. 쪽빛보다 더 푸른 바다와 하늘, 하얀 뭉게구름이

너무 아름다워 눈시울이  다 시려오네요.

(달구 새끼들이...)는 왜 삭제시켰나요?

처음 난 ( 달구 새끼들이...)와 (오고 있대요) 두 게시물이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닭들이 막 달려오고 있다는 상상을 하고 클릭했는데

별개의 것이더군요. 내 상상력이 우스워 순간 웃음이 터져나왔는데 ㅋㅋㅋ.

참 자매님은 낙천적이고 유머러스하고 귀여운데가 있는 분인것 같애요.

어쩐지 그런 느낌이 옵니다. 자매님의 게시물을 보면 늘 느끼게 되는, 어쩐지

쾌활하고 재미있고 다정한 성격을 지닌 분인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너무 아름다운 그림같은 풍경을 감상하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오고 있대요)에서 별장지대같은 두 번째 사진은 꼭 동화속의 마을같네요.

노랑과 연두빛이 인상파 그림을 보는듯 하기도 했구요.

 고목나무 등걸에 핀 화사한 꽃은 홍매화인가요?

연분홍 물안개속에 활짝 핀 꽃나무는 분명 벚꽃이겠죠.

꽃과 바다 하늘을 보며 새삼 우리나라 자연이 너무도 아름답다는 탄성에

많이 행복했습니다. 이제  봄이 얼마 안 남았죠? 겨울은 정말 너무 싫어요.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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