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일반 게시판

[RE:4834]반갑습니다!

인쇄

이강연 [enos1956] 쪽지 캡슐

2002-04-03 ㅣ No.224

 

  남재연 젤마나 자매님!

 

  반갑습니다.

  신천동성당 게시판을 찾아 주시고, 저의 글에 댓글도 달아 주셔서요.

  이선우 안드레아 형제님께서 자매님께 저에 대해서 어떻게 말씀드렸는지는 몰라도.

  그리 좋게는 안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안드레아 형제님은 좀 고약한 성격(?)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안드레아 형제님이 저의 대부가 아닙니다.

  자매님께서 잘 못 들으신것 같습니다.

  그래도, 자매님께서 저를 아시고, 기억하신다고 하니 고맙습니다.

 

  안드레아 형제님은, 자매님께서 생각하시는 것 같이,

  그렇게 선하고 너그러우신 분이 못됩니다.

  저도 저희 쁘레시디움 단장님이신 안드레아 형제님을 헐띁고 싶지는 않습니다.

  저희 단장님을, 저는 사랑하지는 못하지만, 존경은 하고 있으니까요.

  그러나, 진실은 밝혀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말씀드립니다.

  안드레아 형제님의 이름이 "선우"이기에,

  처음 뵙는 사람들은 이름만 듣고는,

  글자 그대로 "착하고 어진 벗(善友)"이라고 받아 들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다만, 저희 단장님을 공개석상에서 비난하고 싶지 않기에,

  안드레아 형제님께 대한 자세한 것은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안드레아 형제님께서 정말 자신이 "선우(善友)"라면,

  왜 게시판에 반박문도 못 올리겠습니까? 뭔가, 속사정이 있다는 것입니다.

 

  남재연 젤마나 자매님께서는 정말 사랑이 많으신 분 입니다.

  그런 안드레아 형제님도 그리 좋게 봐주시고 사랑해 주시니 말입니다.

  저는 자매님을 처음 게시판에서 뵈었지만, 참 좋으신 분 같습니다.

  세례명도 자매님의 성품에 맞게 잘 지으신것 같습니다.

  "사랑이 제일 많은 분"이니까요.

  "젤마나"의 어원은,

  사랑이 "제일 많아", "젤 많아", "젤마나"로 변화한 것 같습니다.

  그래요, 저도 젤마나 자매님같이.

  저도, 앞으로는 안드레아 형제님께 사랑을 베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젤마나 자매님도 마음으로는 내키지 않더라도,

  안드레아 형제님을 사랑으로 감싸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어제 저녁 회합에서 안드레아 형제님을 만나 알아본 결과로는,

  그 날, 예수님께서 오시던 날 그 시간에,

  안드레아 형제님은 무교동의 한 건물에서,

  오수(午睡)를 즐기신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착오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이강연 나타나엘.

  

  

 

  

  

  

 

  

  

  

 

  

 

  



43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