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2008년~2009년)

리림마리아 수녀님, 안녕히 가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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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섭 [klaray] 쪽지 캡슐

2008-02-17 ㅣ No.435


 

              

              리림마리아 수녀님...

         가시는 길 막아서고 싶지만
         꿈꾸시는 하얀 마음
         행여 색 바랠까 봐....  

            임따라 가시는 그 순례의 길에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함께 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리며....
     

            곳곳에 남아있는 흔적 안에서
            수녀님과 만났던 기쁜 시간들을
            때때로 꺼내보겠습니다.
     

         지금처럼
         앞으로도 은총의 삶 속에서
         행복한 수도자의 길 가시옵소서.
      

     

     
     

      신천동 성당은
      수녀님의 첫사랑입니다.
      오래오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저희도 수녀님을 잊지않고
      세계 어디를 가시든지
      사랑하며 기도할 것입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돌아오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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