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동 본당 소식

2013년 사목 교서 및 본당 사목 지침

서울대교구 제14대 염수정안드레아 교구장께서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복음화”를 이어가기 위한 2013년 사목 교서를 ‘신앙의 해’로 선포하시며 다섯 가지 표어를 말씀하셨습니다.

1. 말씀으로 시작되는 신앙

2. 기도로 자라나는 신앙

3. 교회 가르침으로 다져지는 신앙

4. 미사로 하나 되는 신앙

5. 사랑으로 열매 맺는 신앙

신앙의 해를 맞아 본당도 각자의 신앙을 살펴보고 신앙의 내실을 견실하게 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사목 목표를 정하였습니다.

◎첫 번째 사목 목표는 신앙의 기초 다지기입니다.

성경 읽기를 생활화해야 합니다. 우리는 작년 본당의 날에 전 신자가 하나 되어 ‘필사한 성경책’을 봉헌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단발적인 행사가 아닌 지속되어야 하는 우리의 신앙생활입니다. 기도 속에서 그리스도를 만나기 위해서는 성경 말씀을 가까이하여 자주 읽고 묵상해야 합니다. 그 묵상을 통해 깊은 확신과 실질적인 힘을 얻어 신앙쇄신의 영적 여정의 길로 들어서기를 바랍니다.

◎두 번째 사목 목표는 내적 성장을 하는 교회입니다.

기쁨이 가득한 교회를 만듭시다. 미사는 가장 완벽한 기도입니다. 미사 참례 전 그날의 복음 말씀을 읽고 개인의 지향을 갖고 주님의 제단에 나와야 합니다. 기도하며 하느님 안에서 쉴 수 있는 곳이 교회입니다.

◎세 번째 사목 목표는 그리스도 신앙 실천하기입니다.

전례는 교회활동이 지향하는 정점이며, 동시에 교회의 모든 힘이 흘러나오는 원천(전례 헌장 10항)입니다. 전례를 활성화하려면 교육이 선행돼야 합니다. 신앙의 해에 일차적으로 필요한 것은 공의회 문헌과 교리서를 읽고 공부하는 것이며, 교육을 통해 전례는 단순한 예식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신비와 교회의 본질이라는 사실을 깨우쳐야 합니다. 성경공부도 꾸준히 해야 합니다. 성경을 모르는 것은 하느님의 권능과 지혜와 그리스도를 모르는 것입니다.

날짜

입당

봉 헌

성 체

파견

1/13

1

215,221,511

165,175,498

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