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일반 게시판

[퍼온글]사실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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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카 [umgee] 쪽지 캡슐

2000-12-08 ㅣ No.1017

가톨릭 신자로서 다음과 같은 글이 넷츠고 게시판에 올랐기에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서 확인하고자 퍼와서 올립니다.

아래와 같은 일이 정말 신천동 성당에서 있었는지요?

구체적으로 누구라는 말은 명시되어있진 않지만 성당에서 치르는 혼인미사에서 드레스나 사진 촬영을 외부인에게 의뢰하면 안되는 것인지요?

박상현이라는 사람을 욕하기전에 사실이면 시정을 하시고 아니면 박상현이라는 사람에게 사실을 정확히 밝혀야겠습니다.

그와 그의 글을 읽는 모든 사람들이 신천동성당을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조용히 신부님이나 수녀님께 고하려 했는데 멜 주소가 따로 있지 않더군요.

떠벌리려고 이 곳에 글을 올린 것이 아님을 아시기바랍니다.

 

[9202/9202] 성당의 작태.......TT  

  게시자 : pshkha(박상현)  본문크기 : 2Kb  

게시일 : 2000/12/07 23:22  조회/추천 :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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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읽고 이글에 반박을 하시거나 욕을 하시거나 그러한것은 다 좋은데 정말 안좋은점이었기에 이렇게 글을 남기는것입니다. 그렇지 않은 모든 신부님들과 교우분들께는 죄송하다는 말을 미리 남겨둡니다.

 

아는 친구가 성당에서 결혼을 했어요.

그런데 이것은 정말 뿌리뽑아야 한다는 생각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결혼을 하는데 모든것들 그러니까 드레스나 결혼식사진 그리고 머리까지.......

글쎄여 의도는 나쁘니 않을지도 모릅니다.

같은 교우의 집에서 하는것이고 서로서로 도와가면서 하는일이이 나쁘지 않죠.

하지만 그것을 강요하거나 강매를 해서는........

결혼은 한번밖에 안돼는 신성한것입니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이 어떤 특별한것을 하고 싶고 자신이 드레스를 고를수도 있으며 친구중에 그러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 부탁할수도 있는 노릇입니다.

그런데 가장 신성해야할 성당에서 강매라니요.

이것은 카톨릭이 부폐하였다고 할때와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정말 그러한 작태를 보구 실망을 했습니다.

그래서는 안돼지요.

그게 실무진손에서 그렇게 된건지 그동안의 묵인된 관행인지 아니면 이익을 위한것인지는 모르지만 종교계에서 이러한 일을 한다는것 자체가 실망스럽습니다.

그러하기에 여러분들께 호소하며 이러한것을 없애야 한다는 생각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그 친구는 서울 신천성당에서 결혼을 했는데 다른성당들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런걸 직접 보구 느낀 저로서는 이렇게 나마 여기에 글을 올리는겁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다시한번 이런글을 남기는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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