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기도부탁

인쇄

홍성남

2003-12-06 ㅣ No.7582

서른살 젊은꽃 하나가 졌습니다

채 피어나지도 못한채로 주님곁으로 오늘 아침에 보냇습니다

그런데 제가 걱정하는것은

그가 어디로 갔을가 하는것이 아니라

남은 식구들이

죽은 자식에 대하여

죽은 동생에 대하여

자신들때문이라고 심한 자책을 하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가족중에 연로하신 분이 돌아가셔도 남은 식구들이

가슴아파하는것이 인지상정인데

더더우기 집안의 막내가 죽었으니

 가족들께는 얼마나 상처가 컸겟습니까

그래서 여러분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죽은 청년의 영혼을 위해서

그리고 남은 가족들의 상처가 아물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해 주시길



319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