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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장-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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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데레사 [hbrl] 쪽지 캡슐

2007-07-13 ㅣ No.2202

 
 
백성의 수령들이 심판받는다
 
11
 
1  주님의 영이 나를 들어 올리시어, 주님의 집 동쪽 대문으로 데려가셨다.그 대문 어귀에는 스물다섯 사람이 있었는데,나는 그들 가운데에 아쭈르의 아들 야아잔야와 브나야의 아들 플라트야가 있는 것을 보았다. 그들은 백성의 수령이었다.
 
그분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아, 이 사람들은 이 도성에서 부정을 꾀하고 악한 계획을 꾸미는 자들이다.
 
그러면서 그들은 '집을 지을 때는 아직 멀었다. 이 도성은 솥이고 우리는 그 안에 담긴 살코기다' 하고 말한다.
 
그러므로 그들을 거슬러 예언하여라. 사람의 아들아, 예언하여라."
 
그런 다음 주님의 영이 나에게 내려오시자, 그분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말하여라. '주님이 이렇게 말한다. 이스라엘 집안아, 너희의 생각은 이러하다. 너희 영에서 떠오르는 생각들을 나는 알고 있다.
 
너희는 이 도성에서 살해된 이들의 수를 늘려 거리거리를 시체로 가득 채웠다.
 
그러므로 주 하느님이 말한다. 너희가 이 도성 안에 쌓아 놓은 살해된 이들이 바로 살코기고 이 도성은 솥이다. 그리고 너희는 이 도성 밖으로 끌려갈 것이다.
 
너희가 두려워하는 것은 칼이다. 그래서 나는 너희에게 칼을 끌어들이겠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나는 너희를 이 도성에서 끌어내어 이방인들의 손에 넘기겠다. 나는 너희에게 이렇게 심판을 내리겠다.
 
너희는 칼에 맞아 쓰러질 것이다. 이스라엘의 국경에서 나는 너희를 심판하겠다. 그제야 너희는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이 도성은 너희에게 솥이 되지 않고 , 너희는 그 안에 든 살코기가 되지 않을 것이다. 이스라엘의 국경에서 나는 너희를 심판하겠다.
 
그제야 너희는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너희는 나의 규정들을 따르지도 나의 법규들을 지키지도 않고, 오히려 주변에 있는 민족들의 법규를 따랐다. '"
 
내가 예언하는 동안에 브나야의 아들 플라트야가 죽었다. 그래서 나는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큰 소리로 부르짖었다. "아, 주 하느님!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마저 완전히 없애려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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