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개인 성구 갖기 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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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알고 계십니까 ?
서울 대교구에서 개인 성구 갖기 운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정확히 말하자면 서울대교구 중고등부 사목부라고 해야겠네요. 좋은 운동이니 여기에 그 내용을 적어봅니다. 성구는 다들 아시겠지만 성서구절을 이야기합니다. 자기가 성서 구절 중 좋아하는 구절이나 아니면 뭐랄까요 ? 생활 신조라고나 할까요.. 그런 구절을 서로 전해주고 나누는 것이죠. 아울러 성서도 더 자주 읽자는 것이죠. 성구 카드도 판매를 합니다. 이 카드는 앞면에 이콘 그림이 있구요. 뒤에는 공백입니다. 뒷면에 자신의 성구를 적어서 주위 사람들에게 전해주는 것이죠. 뭐 기도 중에 기억해 달라고 할 수도 있구요. 그냥 성구만 알려도 되구요. 신자가 아닌 사람에게도 전해주면서 의미를 설명해 주고 선교도 하면 더욱 좋겠죠 우리 모두 자신만의 성구를
여기에 한 번 올려보면 어떨까요 ?
제 성구는요
" 주님 눈을 뜨게 해 주십시요." Mt. 20:33 제가 이 성구를 갖게된 것은 96년 군에 있을 때입니다. 세례를 받을 사람들이 2박 3일 동안 집체교육을 받는게 있었는데 저는 대부를 서게되어 그 교육에 갔었습니다. 그 때 주제가 "기도하며 일하라" 였고, 주제 성서 구절이 바로 위 구절이었습니다. 늘 기도하며 일하고, 눈을 뜨게 해 달라는 갈망. 그 때부터 전 이 구절을 마음에 담았었는데, 참 좋은 것 같아요. 그리스도의 시선. 그리고 모든 것에 대한 새로운 눈. 또 다른 시선에서 바라보는 눈. 그리고 상대방의 눈높이에 맞출려고 노력하는 눈. 새로운 것에 대한 갈망.
" 주님 눈을 뜨게 해 주십시요." Mt. 20:33
늘 착한 바보이고 싶은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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