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그냥가기가...

인쇄

김태석 [PAUL71] 쪽지 캡슐

2000-06-08 ㅣ No.1777

안녕 하세요?

 

요즘은 글 올리시던 분들이 날씨가 덥다보니 피서를 가셨나봐요!

 

하루일과중 한가지가 게시판 검색인데 올려지는 글이 예전처럼 활기차지가 못한것

 

같아요, 그래서 좀 서운하기도 해요.

 

오뉴월 개도안걸리는 병으로 고생하시는 분들도 계시구... (이분들 빨리 완쾌되길..)

 

넘 덥다구 찬것만 찾기보다는 더위속에서 고생하며 죽어가는 에디오피아 사람들을 생각하며 인내심을 키워보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오늘은 예전에 역촌동 에서 활동했던 형제님 가게를 찾아갇다 왔어요, 그런데 날이 더워지면서 점점 업이 잘 안된다는군요.

그러시면서 우리 동네주변 유동인구의 대해서 저에게 물어보더군요, 근디 제가 아는게 있어야죠.

모른다고 대답하자니 너무 성의 없는 답변인것 같구 그렇다구 모르는 것을 아는척 할수도 없구 난감 하더군요.

동네의 관심이 없다보니 아는것 또한 없드라구요.

 

그래서 돌아와 생각해보니 무엇이든 관심을 기울여야 배우게 되는구나 하고 재차 생각이 들더군요.

 

관심없이 들은 말이나 받은 명함 등은 나중에 보거나 생각하려해도 기억이 안나거든요, 그래서 제가 신부님 강론을 그다음날 무슨내용인지 기억도 못하는것이 강론시간에 집중을 안해서 그렇더군요.

앞으론 졸지 말구 잘들어야 겠어요.

 

신부님은 강론 준비하시느라 머리 아프셨을 텐데...

 

감기들 조심하시구요, 아프지들 마세요...

아플때 제일 부러운것이 건강한 것이예요.

건강은 건강할때 자신하지 말구 챙겨야 한데요.

 

그동안 결서했던 분들 출석 체크 부탁드리구요, 에~또 눈요기만 허구 입적 안하신분들도 글오려주시구 항상 어디에 있건 하루하루 충실히 살아가시구요 행복 하세요.

 

2000년 유월 어느날 야심한 밤에 Paul 오렸슈

 

 

P/S (추신) ; 내 ~ 꿈 ~ 꿔 ~



21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