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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말잇기]젊은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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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근 [Goham] 쪽지 캡슐

2000-02-01 ㅣ No.524

몇해전 저는 용재성, 용재옹과 함께 일을 한적이 있지요.

거기서 무슨 프로젝트 비스무레 한 걸 하다가 제목을 정하는데서

’향기나는 나무’라는 제목을 정하였답니다.

쬐금 패러디컬한 흔적이 다분하지만 참으로 좋은 말이란 생각이 들었지요.

 

그러다가 얼마의 시간이 흐른 뒤에 우리 성당 청년성가집을 만들게 되었을 때,

생각난 것이 벌써 2집까지 나온 ’젊은 향기’지요.

향기라는 말

언뜻들어도 참으로 정감있는 단어가 아닐 수 없습니다.

게다가 우리 자신이 하느님의 향기 내는 싱싱한 청년의 모습이라면

또한 얼마나 좋을까요.. 물론 우리 자신들은 많이 부족하다고 여기지만

요사이 전 참으로 은은한 젊음의 향기를 맡고 있답니다.

각자의 부분에서 최선을 다하고 몫을 다하려는 노력.. 그것이 바로 향내나는 우리들이 아닌가 합니다.

 

저또한 그럴 것이구.. 언제나 함께 하는 많은 사람들 모두가 함께 향기내고..

절대 방귀사절!!

그 은은한 향기가 또 더 많은 청년들에게 전해져 진실로 함께 사는 젊은이이기를 기도해봅니다.

 

이제 ’기’로 시작하는 단어나 문장으로 끝말을 이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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