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동성당 게시판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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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비오) [lpius] 쪽지 캡슐

2000-01-18 ㅣ No.228

"누군가를 사랑하고 사랑받는다는 것은 그 기억만으로도 아름다울 수 있고, 또 언젠가 버림받게 된다고 해도, 그 순간의 행복을 위해 기꺼이 버림받을 순간을 기다릴 수 있다"는 것을. 그 영화에서 보았습니다. 그래두 그 인형들, 버림 안받았음 좋겠네여..

 

 너무 순종/순명적인 느낌을 지울수 없는 글이구만요.

왠지 당신이 여자이기 때문이라는 느낌이 들기도하고, 저 자신이

남자이기도 하지만, 그럴 순 없다고 생각을 하게되는 군요.

 

그렇지 않아도 좋지 않은 기억을 간직한 나로써는 정말 싫어~~

당신의 좋은 듯 좋지 않게 느껴지는 말이~~~

 

오랜만에 올려놓은 글이라 너무 기쁘게 읽고도 찡하게 남는 여운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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