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성당 게시판

백종연 신부님의 지휘하에 고3학생들과 학사단이 설악산을 갔다왔습니다. 하루종일 내린 폭설로 인해서

교통체증과 그리고 안전사고에 조금은 신경이 쓰였지만 저희가 갔다온 속초와 설악산의 겨울 풍경은 정말

말론 표현할수 없을정도의 황홀경이였죠.. 허리까지 쌓인 눈을 헤치며 산의 정상에 오를때의 그 기쁨은

참으로 인간승리였습니다. 1박 2일의 짧은 여정이였지만 너무나도 재미있고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특히나

여러모로 애쓰신 백종연보좌신부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설악의 겨울과 그리고 속초의 겨울

바다를 구경하러 떠나보심이 어떠하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