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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하느님이 빚(돈)도 갚게 해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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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07.81.124.*]

2006-05-03 ㅣ No.4160

하느님이 과연 나에게 무엇을 원하시는가, 항상 기도로 구하세요.  그리고  열심히 청빈하면서도

최선을 다해 선하게 살면서..먹고 살만큼만 도와주세요. 하면서 시일이 걸리더라도 계속 계속 기도하십시오.

특히 기도는 하루 최소한 1시간 이상씩 간절히 하세요. 성체조배하면서 하소연하시고, 신약성서부터 줄줄히 기읽으세요. 성경 말씀 뜻을 깨닫게 해달라며 읽으셔야합니다. 그리고 꼭 매일 묵주기도하고, 되도록 미사참례, 영성체 후 15분이 예수님과 기도발(?)이 가장 잘 통할 때입니다. 특히 고백성사를 잘하고 영성체하면

하느님의 은총 상태이기 때문에 주 예수님과 전화 통화가 잘 됩니다.  성모님을 통해 부탁해 보세요. 더 잘 들어주십니다. (성모님을 통해 묵주기도 잊지 마시고..)

 

바보 같은 충고라고 생각지 마시고 꼭 실천하세요. 하느님은 의외로 정말 살아계신 아버지이고 연민의 자상하신 분입니다. 그렇지만 은근히 내가 맘몬신을 섬기고 내 자신에 대한 사랑과 교만, 내 먹고 살 일만 생각하며 변해갈때 하느님은 나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괴로워하시고, 때론 고통을 통해 부르십니다. 고통을 통해 부르신다는건 그래도 그나마 큰 은총을 받은 사람입니다.

 

형제님께서 경매를 재테크로 하셨다고 했는데.... 죄송스럽지만.. 경매는 그리스도인이 할 만한 일이 아닙니다. 왜냐면 비록 법적으로 정당하다고 하더라도 하느님의 모상인 다른 이웃의 눈물과 불행을 기회로 삼아 내 재산을 불리는 것이기에 사탄이 좋아하는 영적으론 하향의 어떤 면으론 죄의 일이며 하느님은 아파하시지요. 만약 아무도 빚진 이의 재산을 가격 붙혀 사지 않는다면 그 집은 유찰됐을 것이고, 그나마 그 집주인은 없는 돈. 남에게 넘어간 집이나마 얼마라도 그 집에서 더 살 수 있었을 겁니다...

하느님은 도리어 나보다 가난한 불행한 이웃의 빚을 갚아주며 용기를 주는 이가 하느님 자녀이며 하늘에 재산을 쌓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일단 이런 문제를 고해성사로 주님과 화해와 은총을 받으시고, 영성체와 묵주기도를 계속하세요.

제가 아는 분의 체험이 형제님과 사업부분이 비슷한데..그 분 경우는 하느님을 부정하며 사업을 아주 잘하며 떵떵거리며 살다가...완전히 망하여..게다가 어린 자녀 한명까지 급작스레 병으로 주님이 데려가시면서...그동한 신이 없다며 교회 성당가는 친구 못가게 붙잡아 술먹이고, 하느님께 욕하고 교만하게 사치하던 삶을  완전히 통회하면서 성체조배를 하다가 하느님의 현존을 깨달으면서 완전히 딴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 뒤로 주님은 열심히 바닥부터 일하는 그 분을 높혀주셨는데...처음엔 운전기사부터 하다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아 중소기업 사언, 부장, 지금은 이사가 되어 열심히 신앙생활하며 선교사로 열절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 분은 철저히 주님 앞에 엎드리면서 통회하고 살아계신 하느님의 자애를 믿었기에..주님이 크게 역사하신걸 절절히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형제님도..끈질긴 기도로 매달리고 겸손하고 낮은 마음으로 주님께 뭐든지 묻고 도움 청하세요.  대신 기도시간은 최소한 1시간 이상은 하세요. 마음 같아선 시간 남으면 우선 2시간 3시간이라도 하라고 권하고 싶지만... 성체조배가 특효입니다. 무작정 가서 앉아있으세요.

 

 

돈이 없어 인터넷으로 찾아보신다니 맘이 아픕니다.. 그러나 현재 엄청난 은총 중에 계심을 느끼오니

힘내시고, 겸손한 마음 잃지 마시고..하느님 사랑부터 찾아보세요. 물질은 그게 이루어져야 금새 주십니다.

저도 어느정도 경험자입니다.. 주님을 찬미합니다.

 

 

 

(차동엽 신부님은 매우 뛰어난 기도가이자 훌륭한 목자입니다. 그 분 강론 글 많이 찾아 읽으세요.

인호라는 글을 게시판 최신 글에 올릴테니 가서 보세요. 모두 나누어야할 글이라서..

다시 배우는 주의 기도, 대가들의 기도 등 진정한 기도하는 법을 배우실겁니다..)

 

 

 

http://www.pbc.co.kr/zb41/zboard.php?id=lecture_03

 

 

평화신문 차동엽 신부/  대가들에게 배우는 기도

http://www.pbc.co.kr/news/view.php?id=spr&page=2&category=&sn=off&ss=on&sc=on&keyword=&select_arrange=hosu&desc=desc&no=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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