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오라 오늘같이 비두오구 울쩍한날 갑자기 생각나는 사람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번주에 군대가신 우리 막내학사님이요.

지금쯤 열심히 비오는 연병장에서 훈련을 받고있을 학사님은 집두 생각나구 그리운 사람도 많을텐데...

저또한 그랬었거든요... 그래서 이런날이면 특히 군대에 있는 사람들이 생각이 납니다.

또한 열심히 군복무 하고있는 4명의 검은베레(?) 학사님들도 추운데 감기는 걸리지 않았나 걱정이 됩니다.(참고로 제 동생은 휴가나와있어서 걱정이 안됩니다.*^^*) 이분들도 기도중에 기억해주세요.

하지만 막내 학사님은 한참 어려운 시기인 훈련병이니까 더욱 안쓰럽습니다.

여러분들께서 많은 기도와 격려의 편지를 보내주시면 학사님께 많은 힘이 될것입니다.

나중에 주소는 제가 또 게시판에 올려 드리겠습니다.  몸건강히 좀더 성숙되고 하느님의 은총에 가득찬 모습으로 푸른제복의 선교사가 되실 학사님을 생각하며 이렇게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