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게시판
[하늘/협의회]즐거운 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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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한통의 편지를 받았습니다.
군인인 청년교우에게 7개월여간 주보와 편지를 발송해 드리고 있었는데,
그 형제님으로부터 받은 답장이었습니다.
처음 보낼때는 상병이었는데, 이제는 병장이 되셨고 .. 그만큼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3주정도 빼고는 답장없는 편지를 꼬박꼬박..보내드렸는데,
그런 제 자신을 뿌듯하게 생각하고 있었지요. 제 자신의 힘으로 그런양말이죠.
답장도 반가웠지만,
다시 신앙생활을 열심히 해보고싶다는 그 형제님의 의지에 더욱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제가 꾸준히 편지와 주보를 보내드릴 수 있도록 힘을 주신 그분께,
그리고 안되는 문장실력이지만, 당신의 말씀을 조금이라도 전하려고 할때 술술 쓸 수 있게
도와주신 그분께..
그리고..다시 형제님을 당신의 앞으로 이끄신 그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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