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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영 [shy] 쪽지 캡슐

2001-08-30 ㅣ No.5101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은 인기가 너무 많아요.

그 사람을 사진으로만 봤을뿐 한번도 직접 본적은 없어요.

언젠가는 꼭 한번 만나보고 싶어요.

근데 그 사람은 착한 아이를 좋아하나봐요.

 

'성체 안에 계시는 ~~~예수님, 착한 아이 한테만 오신답니다.'

 

오전에 자매님께서 이걸 주셨는데 읽어보니까

너무 좋길래 혹시라도 그 사람이 내 옆에 계시다면

함께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 봤어요.

제가 한순간도 그 사람을 잊어버리지 않는다면

그 사람도 늘 저와 함께 제 마음속에 머물러 계실지도 모른다는,......

 

 

예수님! 제게 늘 머물러 주십시오.

저는 주님을 너무 자주 잊어버리기 때문에

주님을 잊어 버리지 않기 위하여는,

저하고 같이 계심이 필요합니다.

 

 

예수님! 제게 늘 머물러 주십시오.

저는 너무 약해서 자주 넘어지오니,

저와 같이 계시어,

저를 용감하게 하여 주십시오.

 

 

예수님! 제게 늘 머물러 주십시오.

주님은 나의 빛이시니 주님이 없으면

저는 암흑 속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 제게 늘 머물러 주십시오.

제가 늘 주님의 뜻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저와 함께 머물러 주십시오.

 

 

예수님! 제게 늘 머물러 주십시오.

저는 예수님을 더욱 더 많이 사랑하고 주님과 함께

길동무가 되고자 합니다.

 

 

예수님! 제게 늘 머물러 주십시오.

제가 당신에게 늘 충실한자 될 수 있도록

저와 함께 계셔 주십시오.

 

 

예수님! 제게 늘 머물러 주십시오.

이렇게 작은 제 영혼이 주님에게 위로 받을 곳이 되고,

사랑의 보금자리가 되어 드리고 싶습니다.

.

.

.

 

어 너무 길어서 이만 올릴께요.

다음편은 쬐금 뜸좀 들였다가 맛있게 익으면 다시 올리든지 할께요.

신호등 무시하고 막 달리다가 사고 나는 그런 1초 사랑보다는

때로는 잠깐이라도 멈춰서서 ~~~ ^!^ ~~~,.............

그렇게 영원히 그 사람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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