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동성당 게시판

나 좀 살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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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주 [bluesky21] 쪽지 캡슐

1999-06-03 ㅣ No.698

  안녕하세요?  아주 간만에 놀러왔답니다...  새로운(?) 회사에

 

재입사한지도 벌써 2달이 가까워지는데, 매일 계속되는 야근으로

 

나날이 시들어가고 있답니다.  어젠 타이핑이 넘 많아서 다 끝내고

 

나니 밤 12시 10분이더군요.  정말 이렇게 힘들게 돈을 벌어야하나

 

싶네요.

 

  아! 먹고 먹히는 생존의 법칙이라지만, 이곳은 살벌하기그지없답

 

니다.  서로를 못 믿고, 불신만이 가득한 이 현실속에서 아직 다

 

크지 않은(?) 제가 뭘 보고 배우겠습니까??  게다가 이렇게 혹사

 

시켜가면서 수당이라던지 혜택도 전혀 없구, 고작 야근식대 나오는

 

것으로만 만족해야된답니다.

 

  에휴~ 사는게 너무 힘듭니다... 이럴땐 정말 누군가가 부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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