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쓰기 자료실
루가 복음 7장 24절-50절 |
---|
**** 세례자 요항에 대한 예수의 증언 ****
24절 : 예수께서는 요한의 제자들이 떠나간 뒤에 요한을 두고 군중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무엇을 구경하러 광야에 나갔었느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25절 : 아니면 무엇을 보러 나갔었느냐? 화려한 옷을 입은 사람이냐? 화려한 옷을 입고 사치스럽게 사는 사람들은 왕궁에 있다.
26절 : 그렇다면 너희는 무엇을 보러 나갔었느냐? 예언자냐? 그렇다 그러나 사릿은 예언자보다 더 훌륭한 사람을 보았다.
27절 : 성서에, ’너를 보내기에 앞서 내 일꾼을 먼저 보낸다. 그가 네 갈 길을 미리 닦아놓으리라.’ 하신 말씀은 바로 이 사람을 가리킨 것이다.
28절 : 사실 여자의 몸에서 태어난 사람 중에 세례자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은 없다. 그러나 하느님 나라에서는 가장 작은 이라도 그 사람보다 크다."
29절 : 모든 백성들은 물론 세리들까지도 요한의 설교를 듣고 그의 세례를 받으며 하느님의 뜻을 받아들였으나
30절 : 바리사이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은 요한의 세례를 받지 않고 자기들에 대한 하느님의 뜻을 받아들이지 않았던 것이다.
31절 : 예수께서는 또 말씀하셨다. "이 세대 사람들을 무엇에 비길 수 있을까? 도대체 무엇과 같을까?
32절 : 마치 장터에서 편갈라 앉아 서로 소리지르며, ’우리가 피리를 불어도 너희는 춤추지 않았고 우리가 곡을 하여도 너희는 울지 않았다.’ 하는 아이들과 같다.
33절 : 너희는 세례자 요한이 와서 빵도 먹지 않고 포도주도 마시지 않으니까 ’저 사람은 미쳤다.’ 하더니
34절 : 사람의 아들이 와서 먹기도 하고 마시기도 하니까 ’보아라, 저 사람은 즐겨 먹고 마시며 세리나 죄인들하고만 어울리는구나!’ 하고 말한다.
35절 : 그러나 하느님의 지헤가 옳다는 것은 지혜를 받아들인 모든 사람에세서 드러난다."
**** 용서받은 죄 많은 여자 ****
36절 : 예수께서는 어떤 바리사이파 사람의 초대를 받으시고 그의 집에 들어가 음식을 잡수시게 되었다.
37절 : 마침 그 동네에는 행실이 나쁜 여자가 하난 살고 있었는데 그 여자는 에수께서 그 바리사이파 사람의 집에서 음식을 잡수신다는 것을 알고 향유가 든 옥합을 가지고 왔다.
38절 : 그리고 예수 뒤에 와서 발치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었다. 그리고 자기 머리카락으로 닦고 나서 발에 입맞추며 향유를 부어드렸다.
39절 : 예수를 초대한 바리사이파 사람이 이것을 보고 속으로 "저 사람이 정말 에어자라면 자기 발에 손을 대는 저 여자가 어떤 여자며 얼마나 행실이 나쁜 여자인지 알았을텐데!"하고 중얼거렸다.
40절 : 그 때에 에수께서는 "시몬아, 너에게 물어볼 말이 있다." 하고 말씀하셨다. "예, 선생님, 말씀하십시오." 그러자 에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41절 : "어떤 돈놀이꾼에게 빚을 진 사람 둘이 있었다. 한 사람은 오백 데나리온을 빚졌고 또 한사람은 오십 대나리온을 빚졌다.
42절 : 이 두 사람이 다 빋을 갚을 힘이 없었기 때문에 돈놀이꾼은 그들의 빚을 다 탕감해 주었다. 그러면 그 두 사람 중에 누가 더 그를 사랑하겠느냐?"
43절 : 시몬은 "더 많은 빚을 탕감 받은 사람이겠지요,’ 하였다. 에수께서는 "옳은 생각이다. 하시고
44절 : 그 여자를 돌아보시며 시몬에게 말씀을 계속하셨다. "이 여자를 보아라. 내가 네 집에 들어왔을 때 너는 나에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않았지만 이 여자는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머리카락으로 내 발을 닦아주었다.
45절 : 너는 내 얼굴에도 입맞추지 않았지먄 이 여자는 내가 들어왔을 때부터 줄곧 내 발에 입맞추고 있다.
46절 : 너는 내 머리에 기름을 발라주지 않았지만 이 여자는 내발에 햐유를 발라주었다.
47절 : 잘 들어두어라. 이 여자는 이토록 극진한 사랑을 보였으니 그만큼 많은 죄를 용서 받았다. 적게 용서받은 사람은 적게 사랑한다."
48절 : 그리고 예수께서는 그 여자에게 "네 죄는 용서 받았다."하고 말씀하셨다.
49절 : 그러자 예수와 한 식탁에 앉아 있던 사람들이 속으로 "저 사람이 누구인데 죄까지 용서해 준다고 하는가?" 하고 수군거렸다.
50절 : 그러나 에수께서는 그 여자에게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하고 말씀하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