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쓰기 자료실

루가 복음 7장 24절-50절

인쇄

김옥자 [koj4565] 쪽지 캡슐

2003-01-16 ㅣ No.196

 

   **** 세례자 요항에 대한 예수의 증언 ****

 

24절 : 예수께서는 요한의 제자들이 떠나간 뒤에 요한을 두고

       군중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무엇을 구경하러 광야에

       나갔었느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25절 : 아니면 무엇을 보러 나갔었느냐? 화려한 옷을 입은 사람이냐?

       화려한 옷을 입고 사치스럽게 사는 사람들은 왕궁에 있다.

 

26절 : 그렇다면 너희는 무엇을 보러 나갔었느냐? 예언자냐?

       그렇다 그러나 사릿은 예언자보다 더 훌륭한 사람을

       보았다.

 

27절 : 성서에,

       ’너를 보내기에 앞서 내 일꾼을 먼저 보낸다.

       그가 네 갈 길을 미리 닦아놓으리라.’

       하신 말씀은 바로 이 사람을 가리킨 것이다.

 

28절 : 사실 여자의 몸에서 태어난 사람 중에 세례자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은 없다. 그러나 하느님 나라에서는

       가장 작은 이라도 그 사람보다 크다."

 

29절 : 모든 백성들은 물론 세리들까지도 요한의 설교를 듣고

       그의 세례를 받으며 하느님의 뜻을 받아들였으나

 

30절 : 바리사이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은 요한의 세례를

       받지 않고 자기들에 대한 하느님의 뜻을 받아들이지

       않았던 것이다.

 

31절 : 예수께서는 또 말씀하셨다. "이 세대 사람들을 무엇에

       비길 수 있을까? 도대체 무엇과 같을까?

 

32절 : 마치 장터에서 편갈라 앉아 서로 소리지르며,

       ’우리가 피리를 불어도 너희는 춤추지 않았고

       우리가 곡을 하여도 너희는 울지 않았다.’

       하는 아이들과 같다.

 

33절 : 너희는 세례자 요한이 와서 빵도 먹지 않고 포도주도

       마시지 않으니까 ’저 사람은 미쳤다.’ 하더니

 

34절 : 사람의 아들이 와서 먹기도 하고 마시기도 하니까

       ’보아라, 저 사람은 즐겨 먹고 마시며 세리나

       죄인들하고만 어울리는구나!’ 하고 말한다.

 

35절 : 그러나 하느님의 지헤가 옳다는 것은 지혜를 받아들인

       모든 사람에세서 드러난다."

 

   **** 용서받은 죄 많은 여자 ****

 

36절 : 예수께서는 어떤 바리사이파 사람의 초대를 받으시고

      그의 집에 들어가 음식을 잡수시게 되었다.

 

37절 : 마침 그 동네에는 행실이 나쁜 여자가 하난 살고

       있었는데 그 여자는 에수께서 그 바리사이파

       사람의 집에서 음식을 잡수신다는 것을 알고

       향유가 든 옥합을 가지고 왔다.

 

38절 : 그리고 예수 뒤에 와서 발치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었다. 그리고 자기 머리카락으로

       닦고 나서 발에 입맞추며 향유를 부어드렸다.

 

39절 : 예수를 초대한 바리사이파 사람이 이것을 보고

       속으로 "저 사람이 정말 에어자라면 자기 발에

       손을 대는 저 여자가 어떤 여자며 얼마나

       행실이 나쁜 여자인지 알았을텐데!"하고 중얼거렸다.

 

40절 : 그 때에 에수께서는 "시몬아, 너에게 물어볼 말이

       있다." 하고 말씀하셨다. "예, 선생님,

       말씀하십시오." 그러자 에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41절 : "어떤 돈놀이꾼에게 빚을 진 사람 둘이 있었다.

       한 사람은 오백 데나리온을 빚졌고 또 한사람은

       오십 대나리온을 빚졌다.

 

42절 : 이 두 사람이 다 빋을 갚을 힘이 없었기 때문에

       돈놀이꾼은 그들의 빚을 다 탕감해 주었다.

       그러면 그 두 사람 중에 누가 더 그를

       사랑하겠느냐?"

 

43절 : 시몬은 "더 많은 빚을 탕감 받은 사람이겠지요,’

       하였다. 에수께서는 "옳은 생각이다. 하시고

 

44절 : 그 여자를 돌아보시며 시몬에게 말씀을 계속하셨다.

       "이 여자를 보아라. 내가 네 집에 들어왔을 때

       너는 나에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않았지만

       이 여자는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머리카락으로

       내 발을 닦아주었다.

 

45절 : 너는 내 얼굴에도 입맞추지 않았지먄 이 여자는

       내가 들어왔을 때부터 줄곧 내 발에 입맞추고 있다.

 

46절 : 너는 내 머리에 기름을 발라주지 않았지만

       이 여자는 내발에 햐유를 발라주었다.

 

47절 : 잘 들어두어라. 이 여자는 이토록 극진한

       사랑을 보였으니 그만큼 많은 죄를 용서

       받았다. 적게 용서받은 사람은 적게 사랑한다."

 

48절 : 그리고 예수께서는 그 여자에게 "네 죄는 용서

       받았다."하고 말씀하셨다.

 

49절 : 그러자 예수와 한 식탁에 앉아 있던 사람들이

       속으로 "저 사람이 누구인데 죄까지 용서해

       준다고 하는가?" 하고 수군거렸다.

 

50절 : 그러나 에수께서는 그 여자에게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하고 말씀하셨다.

      

 



21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