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동성당 게시판

니가 드디어 교사라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 늦은 감도 있지만 그런 마음가짐 이라면

조금만 있으면 울형만큼(절대 자랑아님) 아니 그이상의 교사가 되리라 나는 믿는다.

요즘 너랑 만나기가 너무 힘든것 같다 만나도 너무 인사치레 같은 얘기만 하는 것

같아서 많이 서운했는데 그래도 이렇게 너에게 글을 쓸수 있어서 정말 다행니다.

그리고 아직도 그버릇 (주위사람들과 속마음 얘기 안하는거) 못고쳤냐. 내가 너랑 알고

지낸것도 15년 가까이 지난것 같은데... 니가 그렇게 지내는걸 보면 너와 친하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많이 서운해하고 니가 너무 멀리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

교사가 되면 조김나아지려나 했더닌 아직도 그 모양이냐? 세상 고민을 혼자 갖고있는듯이 살지마. 그렇게 살면 힘들어지는게 너혼자만이 아니야 주위에 너를 생각 하는 사람까지 힘들어져 그렇니까 누구에게 라도 니고민,힘는거 털어놔 (나라도 괜찮다면)

시간이 별로 없어서 이만 적을께.

항상 웃음 잃지 않는 교사-박제현이 도었음 하는 친구 효진이가...

보태기.

 너를 생각 하는 사람이 항상 옆에 있다는걸 잊지마

니가 언제 이글을 읽을지 모르겠다. 모든것에 자신을가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