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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가 복음 17장 1절~3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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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자 [koj4565] 쪽지 캡슐

2004-10-28 ㅣ No.3382

 1절 :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죄악의 유혹이 없을 수

       없지만 남을 죄짓게 하는 사람은 참으로 불행하다.

 

 2절 : 이 보잘것 없는 사람들 가운데 누구 하나라도 죄짓게 하는 사람은 그

       목에 연자 맷돌을 달고 바다에 던져져 죽는 편이 오히려 나을 것이다.

 

 3절 : 조심하여라. 네 형제가 잘못을 저지르거든 꾸짖고 뉘우치거든 용서해

       주어라.

 

 4절 : 그가 너에게 하루 일곱 번이나 잘못을 저지른다 해도 그 때마다 너에게

       와서 잘못했다고 하면 용서해 주어야 한다."

 

     믿음의 힘

 

 5절 : 사도들이 주님께 "저희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십시오."하니까

 

 6절 : 주님께서는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라도 있다면 이 뽕나무

       더러 '뿌리째 뽐혀서 바다에 그대로 심어져라.' 하더라도 그대로 될

       것이다."하고 말씀하셨다.

 

       종의 의무

 

 7절 : "너희 가운데 누가 농사나 양치는 일을 하는 종을 데리고 있다고 하자.

       그 종이 들에서 돌아오면 '어서와서 밥부터 먹어라.'하고 말할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

 

 8절 : 오히려 '내 저녁부터 준비하여라. 그리고 내가 먹고 마실 동안 허리를

       동이고 시중을 들고 나서 음식을 먹어라.'하지 않겠느냐?

 

 9절 : 그 종이 명령대로 했다 해서 주인이 고마워해야 할 이유가 어디

       있겠느냐?

 

10절 : 너희도 명령대로 모든 일을 다 하고 나서는 '저희는 보잘것 없는

       종입니다. 그저 해야 할 일을 했을 따름입니다.'하고 말하여라."

 

     나병환자 열 사람

 

11절 : 예수게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는 길에 사마리아와 갈릴래아 사이를

       지나가시게 되었다.

 

12절 : 어떤 마릉레 들어가시다가 나병환자 열 사람을 만났다. 그들은 멀찍이

       서서

 

13절 : "예수 선생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십시오!"하고 크게 소리쳤다.

 

14절 : 예수께서는 그들을 보시고 "가서 사제들에게 너희의 몸을 보여라."

       하셨다. 그들이 사제들에게 가는 동안에 그들의 몸이 깨끗해졌다.

 

15절 : 그들 중 한 사람은 자기 병이 나은 것을 보고 큰소리로 하느님을 찬양

       하면서 예수께 돌아와

 

16절 : 그 발 앞에 엎드려 감사를 드렷다.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었다.

 

17절 : 이것을 보시고 예수께서는 "몸이 깨끗해진 사람은 열 사람이

       아니었느냐? 그런데 아홉은 어디 갔느냐?

 

18절 : 하느님께 찬양을 드리러 돌아온 사람은 이 이방인 한 사람밖에 없단

       말이냐!"하시면서

 

19절 : 그에게 "일어나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살렸다."하고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이 오시는 날

 

20절 : 하느님 나라가 언제 오겠느냐는 바리사이파 사람드르이 질문을 받으시고

       예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하느님 나라가 오는 것을 눈으로 볼

       수는 없다.

 

21절 : 또 '보아라, 여기 있다.' 혹은 '저기 있다.'고 말할 수도 없다. 하느님

       나라는 바로 너희 가운데 있다."

 

22절 : 그리고 나서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슴하셨다. "너희가 사람의 아들의

       영광스러운 날을 단 하루라도 보고 싶어할 때가 오겠지만 보지 못할

       것이다.

 

23절 : 사람들이 너희에게 '보아라, 저기 있다.' 혹은 '여기 있다.'하더라도 찾아 나서지 마라.

 

24절 : 마치 번개가 번쩍하여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환하게 하는 것같이

       사람의 아들도 그 날에 그렇게 될 것이다.

 

25절 : 그렇지만 사람의 아들은 먼저 많은 고통을 겪고 이 세대 사람들에게

       버림을 받아야 한다."

 

26절 : "사람의 아들이 올 때에는 노아 때와 같은 일이 일어날 것이다.

 

27절 : 노아가 방주에 들어간 바로 그 날까지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하다가 마침내 홍수에 휩쓸려 모두 멸망하고 말았다.

 

28절 : 또한 롯 시대와 같은 일도 일어날 거서이다.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집싲고 하다가

 

29절 : 롯이 소돔을 떠난 바로 그 날 하늘에서 불과 유황이 쏟아져 내리자 모두

       멸망하고 말았다.

 

30절 : 사람의 아들이 나타나는 날에도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날 것이다."

 

31절 : "그 날 지붕에 올라가 있던 사라은 집 안에 있는 세간을 꺼내려

       내려오지 마라. 밭에 있던 사람도 그와 같이 집으로 돌아가서는

       안 된다.

 

32절 : 곳의 아내를 생각해 보아라!

 

33절 : 누구든지 제 목숨을 살리려는 사람은 잃을 것이며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살릴것이다.

 

34절 : 잘 들어두어라. 그 날 밤에 두 사람이 한 침상에 누워 있다면 하나는

       데려가고 하나는 버려둘 것이다.

 

35절 : 또 두 여자가 함께 맷돌질을 하고 있다면 하나는 데려가고 하나는

       버려둘 것이다."

 

37절 : 이 말씀을 듣고 제자들이 "주님, 어디서 그런 일이 일어나겠습니까?"

       하고 묻자 예수께서는 "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가 모여드는 법이다."

       하고 대답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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