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아기 엄마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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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심 [sungsimlee] 쪽지 캡슐

2000-06-19 ㅣ No.1319

    안녕하세요.저는 세공주의 엄마입니다.아이를 데리고 미사에 참례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저도 큰아이와 둘째아이는 미사참례하는데 별문제가 없습니다.막내는 조금 다릅니다.집에서부터 교육을 시키고 성당에 데려가지만 소용이 없습니다.한시간 동안에 같은 말을 열번정도합니다.아마 저와 같은 엄마들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그런데 간혹 유아실이 놀이터로 착각하시는 엄마들이 계십니다.아이 혼자 뛰는 것이 부족해서 엄마도 같이 따라다닙니다.또 소풍나온 엄마들도 있습니다.가방속에서 자꾸나오는 간식들 혹 자신의 이야기는 아닌지 잠깐 생각해봅시다.내 행동 하나가 남에게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봅시다.성당에서의 기본예절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요즘 아이들이 문제가 아니라 엄마들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엄마의 말한마디 행동 하나에 아이들이 변합니다.안되는 것과 되는 것을 처음부터 구분해서 가르친다면 아이들은 반드시 바르게 자랄것입니다.공공장소에서의 기본 예절을 가르치고 지키는 엄마가 됩시다.성당에서의 기본 예절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아이 행동에 따라서 미사를 집전하시는 신부님과 신자분들이 분심없이 미사를 봉헌할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수도 있습니다.그렇다고 아이때문에 미사참례를 하지말라는 것은 아닙니다.아이들을 바르게 지도해서 당당하게 미사참례를 합시다.그래서 유아실이 달라졌다는 이야기를 들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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