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p토하며 죽어가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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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parkboom] 쪽지 캡슐

2000-06-22 ㅣ No.1344

의사들 폐업, 사직 등으로 인하여 의료기관은 거이 문닫았나보다.

환자들 계시는 여러분들 집에서는 많은 걱정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 환자분들과 그 가족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보내면서 오늘 기도드립니다.

우리 네티즌들도 병의원이나 의과 대학에 항의 e-메일을

보내는 등 환자분과 그 가족분들을 위하여 행동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톨릭성모 병원과 몇몇 병원을 제외하고는 자유게시판도

없는 실정이더군요. e-메일은 이때 쓰죠.

그런데 연세대 병원과 가톨릭대 병원이 문을 닫는 것은

슬픈 이야기 아닐까여. 가톨릭과 개신교도 x판이라는 이야기와

일맥상통합니다.

우리 중계동 게시판은 너무 사회의 현상과 유리된 위장된 평화를

즐기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의사 파업관련 글이

거이 보이자 않느군요.

어머니를 쓴 유명한 러시아의소설가 막심고리끼가 국가/사회에서

벌어지는 사건들(피토하며 죽어가는 사실에)에 대하여 분노를

표시하지 않는다면 이미 그자는 그 국가와 사회를 사랑하고

있지 않다라고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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