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당동성당 게시판

목숨건 등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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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재 [ottilia] 쪽지 캡슐

2000-03-01 ㅣ No.694

오늘은 교사들과 등반을 다녀왔는데 목숨을 내 놓고 했답니다.무정하게 신부님 마저도...

하지만 교사들과 살을 부대끼며 뜻깊은 시간 이었답니다.

근호야!

너의 글 잘 보았고,이쁜누나가 삐짐을 풀께.

그리고 오늘 에스코트 해 줘서 정말 고마웠단다.

가브리엘의 이산화탄소 냄새 역시 끝내줬지만 그런 모습까지도 털털하게 보였구.

아가다의 파워 크래프트는 폭소를 자아내게 했지요.

힘은 들었지만 기억에 남을 즐거운 시간 이었어요.

신부님!

다신 등산가지 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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