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당동성당 게시판
목숨건 등반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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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교사들과 등반을 다녀왔는데 목숨을 내 놓고 했답니다.무정하게 신부님 마저도... 하지만 교사들과 살을 부대끼며 뜻깊은 시간 이었답니다. 근호야! 너의 글 잘 보았고,이쁜누나가 삐짐을 풀께. 그리고 오늘 에스코트 해 줘서 정말 고마웠단다. 가브리엘의 이산화탄소 냄새 역시 끝내줬지만 그런 모습까지도 털털하게 보였구. 아가다의 파워 크래프트는 폭소를 자아내게 했지요. 힘은 들었지만 기억에 남을 즐거운 시간 이었어요. 신부님! 다신 등산가지 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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