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당 게시판

필립비서 3,12 -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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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신 [catarena] 쪽지 캡슐

2001-11-03 ㅣ No.5082

    목표를 향한 달음질

 

 

3.12     나는 이 희망을 이미 이루었다는 것도 아니고 또 이미 완전한

         사람이 되었다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나는 그것을 붙들려고

         달음질칠 뿐입니다. 그리스도 예수께서 나를 붙드신 목적이

         바로이것입니다.  

13       형제 여러분, 나는 그것을 이미 붙들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나는 내 뒤에 있는 것을 잊고 앞에 있는 것만

         바라보면서  

14       목표를 향하여 달려갈 뿐입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

         예수를 통하여 나를 부르셔서 높은 곳에 살게 하십니다.

         그것이 나의 목표이며 내가 바라는 상입니다.  

15       그러므로 믿음이 성숙한 사람은 모두 이와 같은 마음가짐으로

         살아 가야 합니다. 만일 여러분이 어떤 문제에 관해서 다른

         생각을 품었더라도 하느님께서는 그것까지도 분명히 가르쳐

         주실 것입니다.  

16       어쨌든 우리가 이미 이룬 것을 바탕으로 해서 다 같이 앞으로

         나아갑시다.  

17       형제 여러분, 나를 본받으십시오. 그리고 여러분과 같이

         우리를 모범으로 삼고 따르는 사람들을 눈여겨 보십시오.  

18       내가 벌써 여러 번 여러분에게 일러 준 것을 지금 또 눈물을

         흘리며 말하는 바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가 되어 살고 있습니다.  

19       그들의 최후는 멸망뿐입니다. 그들은 자기네 뱃속을

         하느님으로 삼고 자기네 수치를 오히려 자랑으로 생각하며

         세상일에만 마음을 쓰는 자들입니다.  

20       그러나 우리는 하늘의 시민입니다. 우리는 거기에서 오실

         구세주 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21       그리스도께서는 만물을 당신께 복종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오셔서 우리의 비천한 몸을 당신의 영광스러운 몸과

         같은 형상으로 변화시켜 주실 것입니다.

4.1     그러므로 내가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형제 여러분,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주님을 믿으며

         굳세게 살아 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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