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술의 미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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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준배여요 술의미학이라니 갑자기 그게 무슨말이냐구요? 다른게 아니라 술을 좋아하면 사람이 좋아지고 사람이 좋아지면 세상이 좋아지기 시작한답니다. 저도 한때는 세상이 정말이지 독한 마음먹고 살아야 만이 세상에서 입에 풀칠하고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었죠. 그런데 친구들과 소주 한잔 나눌 여유도 없다면 이 세상으 정말이지 어두워질 것 같아요 이따가 도청이를 만납니다. 어쩜 태진이도 같이요 저에게는 소중한 친구인것 같네여 정말 가끔 친구들과 소주 한잔 나누며 세상이 준 우리의 괴로움과 스트레스와 온갖 걱정들을 해소할 수 있다면 우리는 힘든 세상을 정말이지 나중에 후회없이 살았다는 생각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만 준배의 허황된(?)생각이었습니다. 그럼 우리의 소중한 미3청년 여러분 주일에 멋진 모습으로 나타날 것을 약속드립니다.
신부님 저 이제 성당올 때 반바지 안입어요 드디오 긴바지를 샀거든요 이제 저 미워하지 마세요 히히
준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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