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성당 게시판
이상익 군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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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니가 박쥐2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지금 알았다.
전 같으면 보따리 싸들고 다니면서 말렸겠지만(사실 지금도 솔직히
말리고 싶다. 성가대 평 단원도 아니고 총무를 하는 놈이..)
어차피 자기 인생을 사는 것을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 같아 이젠 그
런 얘기는 안하기로 했다.
좋은 소리 해 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다 좋은 소리만 하니 언제나 그
랬듯이 나 혼자 싫은 소리 해야지..
열심히 하거라. 항상 기도 하거라.
그리고 만일 군에 가기전 올 한해 성적이 뭐 같다면 너는 정말 나한
테 혼날줄 알아라.. 이말은 농담이 아니다. 명심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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