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길동본당에서 놀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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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희 [yally21] 쪽지 캡슐

1999-07-26 ㅣ No.1919

안녕하세요?? 길동본당의 얄리입니다.^^

이곳에 아는 분이 몇 분(임홍순님, 홍성범님) 계서서 놀러왔는데..와아~~~ 이곳 게시판...실적이 장난이 아니네요^^;

그래도..꿋꿋하게..퍼온글(딴지에서 퍼온글예요^^) 담아놓고...갑니다.

종종 저희 길동본당게시판에도 놀러오세요^^

 

TV를 켜고 광고를 본다.

그리고는 생각한다.

난 일동후디스아기밀을 먹고 자라지 못했다.그러므로 나는 두살까지 뇌의 성장이 완성되지 못한채 다른아기들이 논리적이고 합리적이며 원리응용적인 사고를 할때 나의 뇟속은 조용한 아침의 나라를 형성하고 있었을것이다.  

또한 나는 코카콜라를 자주 마시지 않으므로 축구를위해 태어나기는 커녕 축구장이 어딨는지 알지도 못하며 내 컴퓨터는 삼보컴퓨터가 아니므로 2년후에는 더욱 약해질 뿐만 아니라  나는 에이스침대를 가지고 있지 않기에 내 침대는 과학이 아니라  그냥 가구일 뿐이고 나를제외한 모듣 사람들은 침대에 눕기만 해도 과학적인 몸부림을 칠것이지만 난 그냥 가구적인 잠을 잘 뿐이다.또한나는 들코락스나 아락실을 복용하지 않으므로 뱃가죽을 두들겨도 통통 소리가 나기는 커녕 물컹물컹 소리만 천지를 진동시킬테며 평소에 맛동산을 자주 먹지 못하므로 즐거운 파티 한번 열어 보지 못했다.

로만손 시계를 차고 있지 않으므로 세계는 날 알아주지 않을것이고 016PCS 를 사용하지 않는 나는 원시인이다.

아디다스 운동화를 못신어서 내곁에서 스포츠는 늘 나자빠지고 투자에는 안전이 제일이라고 해도 투자할 돈이 없으며 아무리 방바닥에서 고양이가 애욕의 발광을 해도 신문지위에 발톱조각이 나뒹굴어도 한미은행에 맡길돈이 없다.

길가다 철퍼덕 넘어져서 무르팍이 까진다해도 후시딘이 없기 때문에 백발백중 흉터가 남을것이며 현대 물파스를 애용하지 않으므로 벌레가 물어도 가려움을 참고 잠들어야 하며 고속삐삐가 없으니 나에게 호출한 사람은 적어도 2000년 후에나 응답을 받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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