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바침에 대한 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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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을 흔들어 바친다거나 쳐들어 바친다거나의 특별한 의미는 찾을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이 제사와 관련된 부분은 사제계열에 의해서 쓰여졌기 때문에 제사의 방식과 제사의 과정에 특별한 관심을 두었고, 그들은 그런 제사방식을 세밀하게 따지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였던 것 같습니다. 그들은 제물과 제사의 성격에 따라 동작을 달리함으로써 구분을 짓고, 하느님께 합당한 봉헌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것이 어떤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진 않습니다. 단지 하느님께 대한 제사가 워낙 중요한 일이었으므로 그 제사의 갖가지 제구와 제물 그리고 제사를 드리는 사제가 특별한 준비와 과정을 거쳐 하느님을 예배하여야 한다는 생각에서 그렇게 많은 구분들이 있었던 것으로 여겨집니다.
답변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제 컴퓨터가 문제가 생겨 고치다보니 이렇게 늦었습니다. 결국 고치는 것을 포기하고 사무실에서 작성하여 올립니다. |